폭풍눈이 내린 덕에
오늘은 그 어느 설원이 부럽지 않았던 하이원~~
뻘줌한 벙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두시가 되길 기다리면서
'두시까지 아무도 나타나지 않음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자'
이렇게 속으로 되뇌일즘..
구세주처럼 아는척 해주신 부처핸썹님~ㅋ
그렇게 하나둘 모이다보니
게스트분까지 해서 총6명..
아테네2 두번,아폴로4 두번 타면서
모글과의 전쟁..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설 탓에 겁을 상실한채 잼 있었던 보딩..
셔틀시간이 촉박하여
차나 사진 한장 찍을 여유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었지만,
오늘은 원없이 눈밭에세 뒹굴었던 하루였기에
좋았어요~~~^^
오늘 벙개 참석해주신
부처핸썹님, 헝글슬미님, 와플곰돌이님, 민지님,그리고 게스트 한분~~
만나서 반가웠구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