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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능적으로 미니 데크처럼 그라운드 트릭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잉?? 되네... 네,.몇 년동안 익혔던거라.. 조그만 데크에서 가능했던 걸 똑같이 하고 있는 거 였습니다.
자.. 이제 데크가 크니.. 널쓰리를 해볼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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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습니다. 데크를 띄우는 방법을 잊었습니다...
그래서 포기...^___^
어쨌든 첫 시승식이니 그런건 안하는 걸로~~~ ㅋㅋㅋㅋ
그래도 원정에서 막보딩이니 전투보딩하고 끝내야겠다..하고
새벽 5시까지 열심히 탔습니다.
웰팍 심야에서는 상급리프트를 막아서 타보지도 못했지만
비발디에서는 상급 리프트 테크노와 펑키가 있어 신나게 달리고 ..
마지막에 알리 한번 치는데..
붕~~~ 뜹니다. 오호...
그리고 착지....얼라... 편안합니다..(데크는 침대가 아닙니다만..)
그러고보니 테크노에서 내려올 때도 힘이 들지 읺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차로 비교하자면 미니 데크는 마티즈. 167cm 데크는 그랜저 급은 되는 거였습니다.
거기다 일부로 플렉스 4짜리로 구하다보니 데크가 유연성이 뛰어나고 충격흡수력이 좋아서..
편안합니다..^______________________^
가장 압권이었던건.. 보통 미니 보드를 타고나서 서울로 돌아오는 셔틀버스에서는 의례 기절하기 마련인데
오늘은 그냥 잤습니다..
미니 보드를 타고 서울 도착해도 집에 들어오면 파김치..또는 혼수상태로 또 기절하는데
167cm 보드를 타니 그런게 없네요..
전 지금까지 나이들어 이제 체력이 안되는거구나. 젊은 분들이 신나게 주간 타고와서 야간 나갈때만 해도
이제 난 나이들어 안되는거구나 했습니다. ㅠㅠ
지름신의 위대함을 체험하셨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