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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고 더운데 가장 많이 생각나는것이 뭐냐 하면
이 맘때 매년 하던 거 즉 전설의 고향이 생각이 납니다.
특히.
구미호 전은 항상 구미호가 누가 되는지에 대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전 박민영구미호가 제일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구미호 전도 사실 3개의 이야기 스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지요?
하나는 늙고 병든 어머니를 둔 노총각 아들이 산에 나무 하러 갔다가
여우에게 죽을 뻔 한거 여우가 효자임을 생각해서 살려 주면서 " 나 본거 말하면 안되~!" 해서
죽을때 까지 말 안하겠다고 하고서 살았는데 산에서 내려 오다가 이쁜 처자를 만나서 애 둘 낳고 살다가
10년이 되는 날 저녁에 심심했는지 10년 전에 여우 만난 이야기 해서 그 여우 사람 되는 날 산통 깨서 아이 데리고 가려린 이 신도 가져가 이야기
둘째는 일명 여우 누이 이야기인데 욕심 많은 양반이 사냥하러 갔다가 여우를 죽이고 그 고기를 먹었는데
그 고기를 먹은 딸이 죽을 뻔하다가 살아서 집의 소 돼지를 다 잡아 먹는데 그것을 본 막내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가 쫓겨나서 절에 가 있었는데 나중에 집에 가겠다고 하니 스님이 그 아들에게 빨간 주머니 하얀주머니 파란 주머니를 줘서 그것을 가지고 집에 오니깐
그 동생이 여우로 변해서 오빠를 잡아 먹으려 하니 그 주머리를 차례대로 던져서 살수 있었다는..
셋째는 첫째랑 스토리가 겹치는데요. 여우가 100개의 간을 먹으면 사람이 되어요. 99개 먹고 한개가 부족한 어느날 사냥꾼이 아들에게 부인이 여우임을 말했는데도 그 아들이 부인을 너무 사랑해서 그 아들이 여우에게 자신의 간을 먹으라고 스스로 자살하는 이야기죠.ㅋ
글 읽어보니까
첫번째, 두번째 이야기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세번째는... 기억이 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