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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시경 보드를 다 타고나서 스키하우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나왔는데 제 장비를 두었던 의자에 어떤 남여 커플이 앉아 있더라구요

 

전 그냥 개의치않고 장비 챙기려고 하는데...억!!!!!!!!

 

제 고글을 깔고 앉아 있더라구요 -_-

 

난 놀라서 지금 이게 도대체 뭐 하는 짓이냐고? 고글 있는거 못봤냐고? 고글 깔고 앉으면 엉덩이 베기지도 않냐면서?

 

정색을 하고 고글을 봤더니 역시나... 고글이이 찌그러져 있더라구요.. 거기다가 고글렌즈에 기스가...........

 

제가 정색을 하고 이거 도대체 어떻할거냐고? 보상해 달라니

 

남자가... 왜 장비를 함부로 이런데 두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니깐

 

죄송하다면서... 지금은 현금이 없으니 연락처 주면서 거기로 연락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장비를 다 챙기고 화장실에 잠시 간 사이 밖에서 쿵!!!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밖에 나가봤는데... 제 데크가... 잘 세워두었던 데크가....넘어져 있더라구요..

 

제가 뭔가 싶어서 갔는데 장비보관소 직원이 어떤 남자분이 제 데크를 발로 차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이건 무슨 경우?????????????????????????

 

데크를 확인하니 엣지가 확 나갔더군요... 그리고 새바인딩에 상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휘팍직원한테  말하고 CCTV까지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그 남여커플.....남자가 제 데크를 발로차고 같이 도망을 가더군요! 

 

그 남자가 준 연락처.. 역시 없는번호..... 흠....... 현재 CCTV는 확보 한 상태고... 남여 커플 얼굴도 아주 잘 보입니다!!!!!!!!!

 

헝글을 이용하는 분일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이렇게 글 남깁니다!

 

2~3일까지 연락이 오지 않을시에 경찰서에 신고할 생각입니다......

 

뒤늦게 후회 하지 말고 빠른시일내에 연락을 주기를.......아...내 데크 ㅠㅠㅠㅠㅠ

엮인글 :

앙큼한여우냥

2012.12.27 20:44:39
*.175.37.136

욕해도 되요?

궁뎅이_906319

2012.12.27 21:20:02
*.254.206.110

정말로 돌아이 (?)가 현실에 있긴 있구나.....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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