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년차 보더입니다 (횟수만)...그리고 저는 전문용어 잘모릅니닷..양해를..ㅋㅋㅋ
멋도 모르던 첫해...렌탈보드만 타다가...
이듬해 버튼 0102 모션 모델을 이월로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지요...
렌탈보드에 비해서 비교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라이딩 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준 넘이었지여....
하지만 이제 조금 그라운드 트릭을 해볼까 하는 저한테는 조금 버거웠습니다...
데크가 무겁기두 했지만....길이가 조금 길었져....
다른분들은 모션이 좀 말랑하다...중급정도다...라고들 했지만 ...
어쨋든 저한데는 좀 버거웠습니다....
그래서....큰 맘먹구 모션을 처분하구....
0304 피터라인을 구입하게 되었져....
솔직히 출격전에는 조금 실망했습져....
모션은 탑시트 디쟌은 멋졌거덩여....하지만....
피터라인은 너무 단순...아니 너무 허전했어여....
노즈부분에 6센티 정도의 무지개 모양 하나가 전부였져....
다른 데크들은 화려한데....
그런데 특별한 의미가 있더군여...
피터라인이 올해가 프로생활 마지막이라 피터의 첫 프로모델 디쟌을 그대루 땃다구 그러더군여....
오호라~ 그렇게 깊은 뜻이~
그리고 계속 보니까 깔끔하고 괜찮은거 같더군여...
드디어 출격을 하게 되었져....휘팍으로 떳습니다....
트윈팁이라 스위치를 하면서 레귤러,구피 막 타봤어야 하지만....실력이...쩝...
첫라이딩때 좀 적응이 안되더군여...긴거 타다가 조금 짧은거루 바꿨더니....
몇번 넘어지구...으흐흐흐.....파노라마로 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막 달렸습니다....
엣지그립력 상당하더군여 프레스두 잘먹구.....
업다운시 데크가 저를 살며시 튕겨줘서 무난하게 턴을 받쳐주었습니다....
숏턴이 너무도 쉽사리 되더군여.....
그렇다면 롱턴을 해보자.....으흐흐
엣지그립도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엣지그립도 최고고
제 보드라서 그런지 단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