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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앤비기너 이상이 보더가 카빙턴 가르칠때
뒷꿈치들고 앞발가락들고 라고 가르치고 외국 영상에서도 유연한 발목이 카빙에도움이된다면서
힐턴시는 앞발가락 위로 토턴시는 뒷꿈치를 들어라고 알려주는데..
이거 잘못된 방법인가요? 헝글 묻답 카빙검새해서 엄청많이 글을 읽었는데 위방식이 잘못된 방식이라고 하는분들이 많아서
만약 잘못된방법이면 안하고 올바른 방법이면 저도 엣지세울때 적용하려합니다.
급사카빙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그런 설명이 아예 잘못된 방식이라고 할건 아니지만요. 오해의 여지가 많고, 좀더 직접적인 방식의 설명으로 커리큘럼이 바뀐 거라고 봐야죠.
단적인 예로 작성자분이 생각 하시는 것처럼 부츠신은 상태로 발목을 까딱거려서 카빙을 한다고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데, 발가락 들라는 말은 부츠신은 상태로 발목을 까딱까딱 움직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보드부츠가 아무리 소프트 쉘이라도 무슨 농구화처럼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카빙할때 토턴하면 당연히 뒤꿈치가 많이 올라가야 엣지각이 세워진다. 힐턴할땐 발가락쪽이 많이 올라가야 엣지각이 커진다. 이건 뭐 당연한 말이잖아요. 린인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고...
요즘엔 꼭 카빙이 테크니컬 라이딩에만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원래 프리보드 라이딩에도 당연히 카빙이 있었고, 하프파이프를 탈려면 카빙을 못하면 안됩니다.
그때의 커리큘럼에서는 덕스탠스가 기본이기 때문에 앵귤레이션에 대한 설명이 요즘과 좀 많이 달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특히 요즘의 테크니컬 라이딩은 하드쉘부츠를 쓰는 알파인에서 이론을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부츠안에서 발이 움직이는 것 자체를 상당히 안좋게 봅니다. 그런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리조각)
잘못된 방법입니다.
발바닥은 덱에 완전 밀착시키고 앵귤레이션을 이용해서 엣지를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