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헝글 펀캠프 후기를 남깁니다.

작년 12월 31일 마지막날 열린 헝글 펀캠프 vol 4 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라이딩 카빙반을 신청했는데, 카빙반은 모두 10명이었습니다.
강사님 한 분에 강습생 5명씩 두 반으로 나눠서 강습을 진행했고, 저희 강사님은 대니컸어 이은정 강사님이셨어요~
(무려 성우에서 펀캠프 때문에 휘팍에 넘어 오셨더랬죠…)

오전에는 강습생 한명씩 카빙 자세를 봐주셨고, 오후에는 턴의 기본요소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주셨습니다.
몸에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다시 잡는 연습, 몸에 힘을 빼는 연습, 로테이션 연습, 엣지 강도를 조절하는 연습 등등...
그 중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거는 몸에 힘을 빼야 한다는건데,  의외로 이게 너무 힘드네요…
(어제 오늘 계속 몸에 힘을 빼는걸 연습하는데 잘 안되네요 ㅜㅜ)

배울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하루동안 배운걸 모두 소화를 못시켜서 너무 아쉬워요. ㅜㅜ
강습을 받으면 받을수록 또 받고 싶어지네요…

다시한번 강습하느라 고생해주신 대니컸어 김은정 강사님 감사드려요~
의외(?)로 동안이신 루팡님~
전주에서 휘팍까지 오셨던 엄청난 열정의 미니님~
커플로 참석하셨던 아이론케이님~ (근데 닉넴을 모르겠어요. 이 죽일놈의 기억력을 욕해주세요 ㅜㅜ)
너무 반가웠고 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따로 오셔서 동영상까지 촬영해주신 루팡님의 부군이신 블랙베리님도 영상 너무 감사 드려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