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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팍이 파이프 셰이퍼로 대명과 똑같은 기계를 도입했다는 이야기르 듣고,
파이프 용으로 얼라이언 프리즘을 질렀는데.....
웰팍의 고집은 여전 합니다.
경사도에 비해, 달궈진 맥반석 위에 올려진 반건조 오징어 처럼 말려진 파이프의 벽.
......프리즘은 대명 파이프용과 하드코어 슬로프 라이딩용으로 아껴쓰고.....
와이프에게 구라치고 하나 더 질렀습니다....
바로.....나이데커 플래티넘 SC 158....
길이는 프리즘과 똑같고, 허리폭도250mm 로 프리즘과 똑같고,
사이드 컷도 8m 로 프리즘과 똑같은 반면,
플렉스는 프리즘이 8-9 정도인데 반해,
플래티넘 SC는 5-6 정도로 다소 소프트 합니다.^^
베이스 소재는???
신터드 카본 9000 베이스로 프리즘의 나노텍 베이스와 양대산맥이지요...^^
아무래도, 이녀석이 웰팍의 가파른 트랜지션을 좀더 부드럽게 타 주겠죠????
언넝 주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