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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휘팍에 갔습니다...
날 무지 추웠습니다...
그래서 일찍 쉴겸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항상 먹던 정상에 있는 식당에서 먹다가 펭귄쪽에 있는 로맨스힐이라는 곳에서 한번 먹어볼까 생각하고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넓고 깔끔합니다.
가격을 봅니다... 비쌉니다...
그래도 한번 시켜보자 생각하고 떡볶이와 오뎅과 소고기덮밥을 시켰습니다...
두둥...
저기 보이는 떡볶이가 4000원...
저기 보이는 오뎅이 4000원...
저기 보이는 소고기덮밥이 8000원...
그나마 맛이라도 있으면 먹겠는데 소고기덮밥은 그냥 버려야할 맛이고
오뎅은 다시다로만 맛내도 더 맛있을꺼 같고
떡볶이가 제일 먹을만 했내요...
하아...
돈버렸습니다. 그냥 정상 식당가서 먹을껄...
현수막에 싸고 맛있고 이렇게 써있길래 갔는데...
다 뻥!!! 이었다는...
휘팍에서 젤 밥먹을만 한데는 정상 식당밖에 없는거 같아요.
웰팍이나 휘팍이나 먹을거는 없네요.........
진리의 음식 돈까쓰인가요? 소스맛 돈까쓰........
진리의 햄버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