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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전에 소개팅하고
2주 동안 4번의 급만남
그리고 4시간전에 싱글 탈출했습니다~
얘기를 할수록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아
딱 2번째 만났을 때 느낌이 오더군요
'무조건 잡아야겠다'
오늘 영화보고 백화점에 같이가서
선물할게 있는데 악세사리 좀 골라달라고 했더니
눈치 빠른 요 아가씨가 자기껀지 바로 눈치채더군요
밥먹고 선물 전해주면서
'어...설픈 놈의 어..설픈 고백이지만 받아줘' 했더니
나도 어설프게 받아주지 하면서
'어....어?....어!'
고백도 센스있게 받아줘서
어색함도 싹다 날아갔습니다~ ㅎㅎ
여러분 따뜻한 겨울되세요
노력하니 생기더군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