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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춥죠.

 

이렇게 추운날은 보드 탈 맛도 안납니다.

 

오늘 처럼 추운날에는 최전방의 군인들이 가장 걱정 됩니다.

 

대한민국의 건아로 태어난 죄와 명예로, 2년동안 나라를 위해 가장 밑바닥의

 

조건서 2년이나 봉사를 해야 하는 상황을.....미필이든, 전역자든, 여성분들이건........

 

모두다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다들 추운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엮인글 :

휘팍세균맨

2012.12.26 10:20:01
*.158.169.6

현빈제대 하는거보면서
남군생활은 정말 빠르다...느꼇죠 ㅠㅋ

clous

2012.12.26 10:40:15
*.64.75.85

그러게요. 벌써 제대하나 생각들더라구요.

RockQ

2012.12.26 11:04:02
*.226.222.171

여친이 현빈제대일은 아는데 제 제대일은 몰라요...ㅠㅜ

pirogramer

2012.12.26 11:12:12
*.145.179.89

군생활 체감 속도..
내 군생활 < 남 군생활 < 연예인 군생활 이라죠..ㅋ

NARUTORSTEIN

2012.12.26 12:19:40
*.149.78.210

근데 내 군대는 너어어어어어무우우우
안가죠 참!
미스터리

심야너굴

2012.12.26 11:11:06
*.92.147.189

화천에서 나올 때 '강원도 쪽으로 오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벌써 10년 전 ㅠㅠ)

겨울마다 영동 타고 있는 현실...

그때는 식목일에 눈 온다고 욕했는데 이제는 '겨울아 가지마' 이러고 있음.

암튼 군인 아저씨들 덕에 발 뻗고 잡니다.

자드래곤

2012.12.26 11:06:07
*.223.9.206

발가락 동상에 얼굴은 다 트고 고생이 많아요 ㅠ
국군 장병 화이팅!

탁탁탁탁

2012.12.26 11:11:06
*.161.212.151

제 입장에선 군인이면 젊음이란 가장 큰 무기가 있으니 패스...(물론 저도 강원 태백서 정규시즌 보냈어요~)
소득 없는 독거 노인분들이 더 걱정스럽네요 .....연탄이라도 여유있게 지급 받아야 되실텐데..

하이원누렁이

2012.12.26 11:11:05
*.57.153.98

태어난 죄라뇨.....
위험한 단어선택이십니다. 뿌듯하게 복무하고 있는 장정들에게 실례가 될수도 있는말씀을..

고메

2012.12.26 11:22:43
*.20.83.250

저는 뿌듯하게 복무하진 않았는데 -_-
대우만 좀 잘해줘도 뿌듯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병장때 월급 1만원 넘었던거 같은데...
간부들은 불이익 안받으려고 사람이 다쳤는데 의가사전역 안시키려고 난리치는것도 보고
전역해도 사회에서는 알아주지도 않고
그런거 모르고 군대가는건 아니잖아요
알면서도 갔다와야하니까 가는거지만 뿌듯하게 복무하고 싶은 마음은 초반은 있겠지만
겪어보면 얼마나 될까요

유머사이트 같은 곳에 미국 군인 대우 글을 보면 참 찝찝해지던데요
어떻게 보면 나라를 위해 싸우신 우리 윗분들 부터 대우를 해드려야하는데 그것도 내용보면 화가 나더군요

하이원누렁이

2012.12.26 11:47:45
*.57.153.98

저는 모두다 뿌듯하게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고메님의 경우에는 그럴지 몰라도 연평도 터지고 해군으로 자원입대한 친구들도 있었구요.
항상 휴가때 마다 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하고 있는 장정들이 있습니다.

고메님의 복무상황이 안좋았던것에는 유감이면서 동시에 군복무중인 군인들에
숭고한 희생에 남들에게 조금이나마 해가 될 생각은 안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겟츠비님이 그런 의도를 가지고 적으신건 아닌것 같아 충고해드린거에요ㅎ
나쁘게 보지마시구요.

clous

2012.12.26 10:40:52
*.64.75.85

화천에서 군생활 했는데 이등병때 혹한기 훈련 받으면서 울었다능..... ㅠㅠ

초보꼳보더

2012.12.26 10:53:00
*.253.89.126

화천..저두ㅋㅋㅋ27사단.

켁보더

2012.12.26 14:45:38
*.126.8.16

ㅋㅋ 저도 이기자 ㅋ

발딱이

2012.12.26 10:43:14
*.112.251.6

우리나라 군인들 최전방에 근무하시는분들 휴일마다 보드탈수있게 보드장비 지원해야함.........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한가?

탁탁탁탁

2012.12.26 10:44:59
*.161.212.151

태백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생일난 눈오더군요(4월29일)
그래도 젊음이란 최고의 무기가 있죠...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걱정입니다 연탄이라도 충분히 확보되어야 될텐데...

너머지지말자

2012.12.26 10:56:56
*.95.97.139

이제 민방우라서 거의 잊구 살았는데 진짜 고생 많을듯...
겨울엔 해떨어질때 매복나가서 가만히 앉아서 새벽에 매복스면 아우 진짜 발을 짤라 버리고 싶은 고통이;;;
죽음의 타임 새벽3시부터 해뜰때까지 거의 3분 간격으로 시계봤던 기억이.ㅠ 아우~~ 끔찍해라;ㅎㅎ
고생 많겠네여~ 비번을 하루 따악 주면 최고일듯.ㅋㅋ

RockQ

2012.12.26 11:06:24
*.226.222.171

이렇게 추울때 훈련이나 근무 안해본사람은 그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죠^^;
막상 제가 군복무할땐 뭐하는지도 모르고 했는데...
지금와서 어린친구들이 추운데서 고생하는거 생각하니 맘이 짠하네요

고메

2012.12.26 11:25:57
*.20.83.250

이런 날씨에 중간 타임에 근무 나갈때의 그 짜증...
겨울은 복장 준비하는데도 오래걸리고
그렇게 껴입어도 춥고

권꽁치

2012.12.26 11:36:18
*.206.95.60

얼마나 힘들까.. 힘내세요~
국군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발 뻗고 자네요~ 감사합니다~

OMG!

2012.12.26 11:36:44
*.136.213.205

내발이지만 잘라버리고 싶은 통증.. 안겪어보신분들은 모를거에요..ㅋㅋ

동가리게스

2012.12.26 16:45:31
*.62.160.189

동감요...겨울 혹한기때 정말 추워서 새벽에 야외 근무때 그땐 정말 미치겠더군요..

설인28호

2012.12.26 11:43:09
*.133.116.49

군생활 중 좋은건... 연초뿐..........

8사단 오뚜기.. 행군 뺑뺑이.. 무릎 치료 아직까지 받고있습니다...

고메

2012.12.26 11:45:54
*.20.83.250

이제는 연초 사라졌어요

유댕이

2012.12.26 13:05:08
*.149.55.104

화천에서 군생활하신 분이 은근히 많으시네요.ㅎㅎ저도 화천입니당.ㅋㅋ
혹한기때는 어그부츠를 두겹신어도 추울 날씨ㄷㄷㄷ

파운딩머신

2012.12.26 14:41:20
*.211.161.9

군대만의 4계절이 있죠

뽐!
여르으음~....
갈!
겨우우우우우우~~~울......

장병 여러분 힘내세요! +_+b

sunkistpremium

2012.12.26 21:35:41
*.168.195.75

양구 21사단 나오신 분들은 안계신가요...???

구리대왕

2012.12.26 23:18:15
*.70.45.137

영원한 백두용사 산악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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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자 백두산 부대 21사단 빠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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