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질 : 어제보다는 다소 나아졌습니다. 속살에 드리워진 빙판과 강설은 여전하지만 엣지 바짝 세우고 데크가 얼음을 갈라버릴 기세로 덤비니 자빠링을 선사해줬습니다. 살살탑시다. ㅜㅠ

날씨 : 베이스기준 오전 -8도, 오후 -4도였고 오후들어 강력했던 바람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14시경에는 꽃가루 날리는 수준의 눈이 오기도 했는데 오후부터 약한 눈이 예정되어 있었더군요. 요즘 구라청 믿을만한가봅니다.

인파&리프트 : 단체손님은 여전하지만 주말 혼잡도는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줄어든 느낌입니다. 비시즌에 보드장은 휘팍/하이원 이라는 드립이 성공적으로 먹혀든듯 합니다.(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고속 리프트 위주로 3분 이내 탑승가능했습니다.

슬롭 : 오전에 다녀온 골드밸리, 골드환타는 비클자국이 벗겨지자마자 빙판이 스믈스믈 기어나왔습니다. 특히 골드환타는 빙판을 가를 자신감 충만하신분들께 추천합니다. 블루슬롭 제설이 70%가량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빨리 연결되야 골드와 메가그린을 쉽게 드나들텐데...

※ 밥값이 심히 비싸서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석봉토스트도 없어지고... 편의점은 도시락도 안팔고...식사가 가능한 편의점 찾으러 콘도투어 다녀야하나...

※ 2주 후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팔아 햄볶는 알펜시아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즐보딩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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