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머니는 그냥 쉽게 어제 전화로..
아버지는 조금 전에.... 아버지께서 먼저 전화를 하셨네요.
원래 아버지는 설득을 포기했는데 전화로 물어보시더라구요. 투표 했냐고
그래서 벌써 하고 왔다고 말씀드리면서 슬쩍 누구 찍으실거냐고 물었습니다.
예상대로 기호 X번을 찍으시겠다고....
그래서 제가
"아버지 그 후보가요 삐리리 법안을 만들어서 삐리리를 못하게 한대요"
그러면 제가 일을 못해요. 그러니까 Y후보에 투표하세요 ㅠㅠ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한참을 말씀 없이 계시다가 그래 알았다고 하시네요.
진짜로 찍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ㅋ
어김없이 찾아가는 투표 인증샷.....
투표용지는 우체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