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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까지는 양지 베이스에 강원도로 원정을 다녔습니다만
올해부터는 아무래도 평일에 매일 가기는 힘들것 같아 일단 하이원만 끊고 주말보더로 살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평일날 안 가고 싶어질거 같지가 않아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대략 8시 반
기상시간이 대략 5시 반.
준비하고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이라도 타려면 선택지가 별로 없더라구요.
오크밸리, 양지, 지산, 곤지암 정도밖에 없는데요
양지는 지금까지 계속 다녔으니까 패스.
지산은 뭔가 알게 모르게 음악 스피커로 틀고 다니는 무리가 많아서 솔직히 좀 그렇고..하지만 웨이브는 너무 매력적임..
오크밸리는 싼건 좋은데 쬐끔 더 먼데다가(집에서 도착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릴듯..양지와 지산은 40분 안팎) 과연 평일날 인파가 얼마나 될지..
곤지암은 너무 비싸영... 야간 시즌권이 다른 곳 전일권이랑 비슷할지경..
그냥 오크밸리 야간 시즌권 해봐야 다른 스키장 1일권 가격밖에 안되니까 그냥 그걸로 갈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그냥 곤지암 미타임패스 몇번 끊으면서 다니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들다가..
예전에는 투베이스 하시는 분들 보면 도대체 왜 하는건지 몰랐는데... 이게 이래서 고민이 되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