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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은 처음으루!!! 하이원 시즌권을 끊은 쭈구리보더입니당.
원래 어제 친구랑 막데크+봐줄만한 보드복을 사러 갔는데요.....
음, 확!!! 눈에 띄게 들어오던 게 있더군요! 학동 쇼x에서.......드뎌.......ㅠㅠ
12/13 버튼 페더 노랑이.... (친구는 분홍이요 ㅠㅠ) 너무 은은한게 튀지도 않고 예뻐서.........
그 놈을 지르고 나니 제 손에 남은건 후덜덜 카드빚 (?) 80만원이었습니다. (데크40+바인딩20+이월부츠20)
살 때 당시에는, 어정쩡한 이월 보드복+ 이월 데크 사서 돈 2~3년 있다가 또 투자하느니,
이 번에 이쁜 거 사서 정도 붙이고 열심히 타자! 라고 생각해서 질렀거든요...... (이월도 다 맞추다보면 5-60하니까요?)잉
부츠도 살로몬 이월상품 편한 걸로 샀습니다!
아직 80만원에 정말 손 떨리는 나이인데 (아직 직딩이 아니라서)
지르고 나니 그냥 이만저만한 데크로 지를걸 그랬나 하는 폭풍후회감과 (호갱이 되었다는 생각이 저를 놓아주질 않네요ㅠㅠ)
렌탈핏나는 저 보드복을 어찌 입고다닐것인가!!!! 하는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당..ㅠㅠ
제 보드복은 약간 렌탈핏 나는 산지 무지무지무지x100오래된 보드복인데요. 때마침 주황이다 보니 색도 맞을 거 같고 해서
살 때는 친구 꼬드김에 ㅠㅠ 보드복은 색도 맞겠다 사지말아야지! 했는데
이상야릇한 후회가 되네요
음, 이건 호갱 쭈구리 보더의 한탄(?)이었구요
저 렌탈 핏 나는 저의 보드복, 수선맡겨서 스노우컷 달아서 좀 내려입고 후드사서 입으면 봐줄만 할까요?
아니면 중고 보드복이라도 살까요....
보드복 이월상품은 정말 튀지도 않고 너무 안예쁘고 ㅠㅠ 그렇더라구요.. 힝..
힝..... 저도 얼른 카빙 슉슉하고 슝슝 내려오고 싶습니당...ㅠㅠ
작성자분이 어느정도의 실력인지는 모르겠지만ㅋ
이번시즌 열심히 굴러다니며 연습용 복장이라생각하시고
부담없이 막타셔요ㅋㅋ
간지는좀떨서지더라고..
올핸 고글부터사심이어떨지지요ㅋ
즐겁게 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