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ile.hungryboarder.com/review/remeshin/remeview/0809/0809techninecatalog/tech_d004.jpg1. 시승 장비
08-09 TECHNINE MFM PRO Deck
2. 시승 세팅
08-09 TECHNINE MFM PRO Deck 151 size
06-07 RIDE Delta Mvmt Binding M size
06-07 NITRO MFM Boots 265 mm
시승전 장비
06-07 SALOMON PROSPECT ltd 153 size
06-07 RIDE Delta Mvmt Binding M size
06-07 NITRO MFM Boots 265 mm
3. 시승자
175Cm, 65Kg. Park & Pipe Style. 경력: 8년(뒤에 4년은 주말만...)
바인딩 세팅 : front +15, back -12. 스탠스는 Deck의 양 끝.
4. 시승 장소 및 환경.
2008, 08, 09. 타이거월드. 기존 장비로 오전 라이딩 후 오후부터 시승.
환경이 비교적 좋지 못한 슬로프와 파이프를 제외한, 박스 및 킥커 테스트.
5. 시승기
타이거 월드 상단으로 올라간 후 바인딩을 묶었다.
처음 생각한 점은 보드의 허리가(Waist Width) 상당히 넓은 점이었다.
'무언가 랜딩시 안정적인 감이 있긴 하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트루 트윈이 아니란 점...
슬로프에서 2번의 기본 라이딩 후(레귤러 & 스위치 라이딩) 킥커 & 박스 진입.
오전에 기존 장비들로 킥커(작은것 -> 큰것), 박스 순으로 감을 익혀놓고 탄 것이 좋았던 거 같음.
킥커 :
프로스펙트보다 확실히 안정적이었다.
킥커의 진입시 활주성과 균형성도 좋았고, 립을 나갈때의 팝의 느낌, 공중에서의 균형 감, 착지시의 안정감 다 좋았다.
킥커 진입때의 느낌, 특히 균형성이 뛰어난거 같아서 립을 나갈때와 공중에서의 안정감도 심리적으로 더 뛰어나게 느껴진다.
박스 :
역시 균형감이 뛰어나다. 허리가 넓어서 안정적이고 보다 과감해진다.
프레스 계열의 기술 시도시 보드의 탄성이 잘 느껴진다.
많이 하드한거 같지는 않지만, 탄력을 붙여서 튕겨주는 느낌. 말하자면 쫀득쫀득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etc :
그리 가벼운거 같지는 않다. 프로스펙트와 비슷비슷...
느낌상 프로스펙트보다 소프트한 느낌. 좀더 하드한데 탄력이 좋아서 소프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바인딩도 같이 받았지만 무언가 이상한 느낌으로 1번 라이딩 후 교체(아마 사이즈 문제가 결정적).
사이즈도 270부터 된다고 하고(전 265...) 스트랩을 많이 줄이니 '하이백과 앵클 스트랩간의 간섭'이 많이 일어남.
6. 마치며...
프로스펙트보다 MFM PRO가 더 좋다.
이런건 없습니다. 다음번 라이딩때는 프로스펙트와 또 즐거운 경험을 할테니까요.
그저 새로운 보드를 경험하고, 새로운 라이딩에 만족을 합니다.
다가올 시즌에 나올 보드를 먼저 타보고, 경험한거에 좋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만 먼저 타는건 아니지요...)
그저 이 시승기로 다음에 데크를 바꿀때에는 브랜드와 인지도에만 의지하지 않고 타보고, 경험해본 느낌으로
다음번 구매대상 리스트에 올릴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최고의 장비는 자신이 가지고 있고, 자신이 항상 타고 있는 장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