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림동서 새벽 6시에 셔틀을 타고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즌권 줄서기~
30여분만에 시즌권 발급받고~ 제 뒤로 렌탈하는 곳까지 사람들이 서있더군요
준비하고 올라가니 10시가 다 되어갑니다.
리프트줄이 좀 길었으나 기다릴만합니다.
리프트~ 군데군데 물고인것처럼 거뭇거뭇해 보입니다~
펭귄 정상 도착~ 상단부부터 군데군데 풀이랑 흙 보입니다.
초보자들도 꽤 보입니다~ SBS에서 헬기까지 동원해서 촬영합니다~
날개 바람땜에 낙엽을 슬로프에 쫙 뿌리고 가네요~
중단부까지 눈 녹은 곳, 풀 보이는데, 초보자들이 많아서 슬로프 좁아보입니다~
하단부 둔턱에서는 그나마 좀 나았으나 습설에 엣지박기가 두렵습니다~ 풀 보일까봐~
그래도 굳굳하게 7번 타고 오후 5시40분에 돌아가려던 계획~ 한번타고 바로 수정
오후 2시 셔틀 타고 바로 설로 컴백했습니다~
결론~~~~!!!
내일 비가 좀 오면 100% 휴장일듯 합니다.
셔틀타고 가서 별다르게 돈을 들지않았습니다만 비시즌권자, 차 가지고 가시려는분
기름값, 톨비, 리프트값 다 아깝습니다.
진짜 말리고싶습니다. 휘팍 다녀오느냐고 들인 집에서 셔틀타는데까지 간 버스요금, 집까지 오는 지하철 요금
사라져버린 토욜 오전, 오후 시간이 아까울뿐입니다.
12시 넘어서는 사람이 많아서 리프트 대기시간도 20여분정도 되었습니다~ 밑에 글들을 보니 제가 철수한 이후로 사람들이 더 많아졌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