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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그랬고, 제작년에도 그랬고.
이맘때쯤이면 궁디가 들썩들썩 어깨춤이 덩실덩실 이래야 하는데
도무지 흥이 안나요.
이제 곧 시즌인데... 아니 웨?!
신나고 설레고 제설소식에 들떠야 되는데....
아니 웨~에?! 대체 왜?????
아무래도..... 설렘상실증에 걸렸나봐요 ㅠ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말짱하지 -_-;;
다들 개장 언제할지 맞춰보고 휴가계획 세우고 막 이러는데......
학동을 구경가도 그냥 뭐가 있구나~ 싶고, 관심도 안가고......
주변에서 얼마나 뽐부질을 해대야 설렘이 돌아올런지....
그냥 그래요 요즘.
그냥 딴세상 얘기같아요.
추우니까 짜증나고 ㅋㅋㅋㅋㅋㅋ
주변 보더들은 다 들떠있는데 나만 아무렇지않으니까 바보같고....
근데 들뜨진 않고.......
궁디 들썩 거릴수있게 뽐뿌질좀 해주세요.
혼자만 감흥이 없으니 이건 뭐............
요즘 완전 재미 꽝. ㅠㅁ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갈아타갈아타 ㅇ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