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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의 친척 결혼식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는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자신의 여자 친척들 중에서
자기가 제일 키가 작다더군요.... 162~3.......
그러나 자기가 제일 이쁘다고 저를 세뇌시키곤 했죠......
암튼 어제 결혼식때 못뵈었던 친척들 다 왔는데......
솔까말, 남자들은 대부분 다 쌍커풀 있고, 좀 느끼하게 생겼는데...
여자들....어린 처자들은 다들 상당히 미인들입니다...
키 165~172 정도....
일반인 미인인데 글래머러스 늘씬이부터, 연예인급들까지...
특히나 한 자매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대낮인데 멀리서 봐도 자체발광 하더군요...
늘씬한 키에 우월한 굴곡, 게다가 너무 조막만한 얼굴에 큰 눈....
윤씨집안의 특징인 하얀~ 피부...
언니 동생 둘다 그렇게 자체 발광을 하고.....
어느 30초 초반의 아줌마는 이제 7-8개월된 아기를
남편과 애기띠 하고 함께 등장했는데......
솔직히 고소영 급이더라구요.......
.......와이프가 파평 윤씨 인데.....
대대로 파평 윤씨의 여자들이 조선시대....
왕의 승은을 입어 후궁에서 빈의 자리를 꿰어찬 적이... 가장 많았다고 하더군요.....
암튼 저희 강씨들은 강감찬 이전, 이후로도.....무신으로써
가문의 유서가 좀 있어서 그런지....
콧대가 높고, 광대가 발달하고, 눈이 쪽 찢어진.....
호전적으로 생긴 사람들이 많죠.........
.....갑자기 거울을 보기가 짜증나네요...ㅜ.ㅜ
예나야~~~ 아빠가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