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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무엇일까요?
단답식으로 대답해주셔도 되고..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21살에 만나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해서 지금 나이 서른이네요. 남자는 서른셋.
6년전부터는 남자가 외국에서 학교다니고 근무해서 한국에는 일있을때 들어와서 한달~두달 있구요.
제가 첫째고 집안에서는 이른나이부터 결혼시키고 싶어했고,
게다가 자주 눈에 안보이고 하니 뭔가 확신을 받고 싶어했던거 같아요.
뭐랄까. 지금은 내가 학생이지만, 기다려 달라... 라던가.
상황이 좋아지면 결혼하자... 라던가.
그런 대답을 안주고 벌써 몇년째.
기다리다지쳐 내가 먼저 결혼하자는 얘기도했지만. 자기 자존심에 그런얘기는 먼저 듣고 싶어하진 않고.
(남자가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긴 합니다..)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려고도 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이런 생각 안되겠지만. 그남자가 날 어장관리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 남자 아니면 안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남들이 채가기전에 낚아간다
라는 설과
오래사귄여자랑 결혼한다는 설이 있는데 =ㅅ=
저도 같은상황이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ㅁ;
내나이는 먹어가고 미래에 대한확신은 없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