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데스크에서 일합니다.
임신8개월차가 되면서 배가 많이 불렀어요
저는 버틸때까지 버티고 싶은데 몸은 점점무거워지고 부대끼긴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데스크에서 환자분들이오면 차트를 찾아서 진료실까지 자리 안내를하고
상담을하고 이런 업무를 하는데요
아파서 병원오시는분들이 만삭의 임산부에게 안내를 받는게 어떠신지 해서요
앉아서 차트만 찾고 상담만 하고싶은데 바쁘다보니 직접 진료실까지 안내하고 그러고있는데
언제까지 이일이 가능할까요?? 돈은 벌어야겠고 예정일 2주전까지 일은 할생각이지만
일반 사무업무가 아니라서 좀 고민되네요 받는분들이 불편할까봐...
병원에서 만삭인 임산부의 안내를 받는다면 어떠세요??
웃으면서 잘 대해주시면 별 문제 없을듯한데요......
그런데 안내해주시는데 힘든내색을 좀 하게 되시면 안좋게 볼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런거에 불만 갖는다면 좀 이상한거 같음
안내를 잘한다면 별상관없음
근데 부담스럽기는 할꺼 같음
음... 혹시 내가 이 임산부를 힘들게 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