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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김포공항에서 가기 싫은 해외 출장가던 날입니다.
회사에서 수많은 짐을 들고 공항에 와서 뱅기 타기 전에 이리 저리 구경할까 하면서 걷다가
8~9년 만에 아는 형님을 만났습니다.
"son"이라는 닉으로 활약하셨던 분..
그러나 비로거로 재미난 글을 많이 썼던 분...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중..결혼 몇년차인지 서로 묻고는 그 형님하는 말...
"난 결혼과 동시에 안탔는데, 너는 어떠니?" " 저는 결혼을 2010년에 해서 2009년 초까지는 탔어요.."
음...역시 결혼하게 되면 안타게 되나봅니다.
서로 아는 사람이야기하다보니 2002, 3, 4년 사람들만 주구 장창 이야기하다가 제 뱅기 시간땜에 나중에 뵙자고
하고 뒤돌아 섰네요.
"따닥이도 존나 따닥이다. " 이글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