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의 충돌은 정말 어쩔 수 없지요.
나만 조심한다 해서 충돌사고를 피할 순 없는 거 같아요.
여태 큰 충돌 사고는 없었지만, 사소한 부딪힘 정도는 몇번 겪었는데 그때마다
서로 괜찮냐 물어주고 별 일 없으니 서로 인사 해줬었지요. 한번은 충돌도 없었고 자그마한 부딪힘도 없었는데 서로가 위험을 감지하고 잘 피한 상황에 서로가 미안하다고 목례를 했었지요.
또 한번은 리프트 하차 하고 스케이팅으로 가던중 앞에 외국인이 넘어지네요.
가까워서 미쳐 피하지 못하고 저도 넘어지며 살짝 백허그를 했는데 먼저 쏘~리를 외쳐주네요.
큰 사고가 아닌 이상은 서로가 미안하단
표현과 인사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더라구요.
올해도 웃으며 한 시즌 재미나게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