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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입니다~
주말내내 올림픽 보느라 밤새고 낮에자고 했더니
안그래도 힘든 월욜에 멘붕...
비도 쏟아지고~
그래도 이번주 월.화.수만 버티면 목욜부터 휴가... 는 아니고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ㅠㅠ 월차 낑겨서 주말껴서 억지로 만든 휴가 ㅋㅋㅋㅋ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돈도 많이 들고 복잡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그래서.. 수덕사 라는 절에 템플스테이 2박 3일 결정했습니다.
시기도 한참 피크라서 교통 지옥이래서
기차타고 ^^
엄마 아빠가 불교신자...라고 하지만 부모님도 1년에 절에 5번쯤 가시고
저도;; 불경 하나 모르고 부처님오신날에 가서 떡만 얻어먹고 오는 날라리? 불교신자지만
조용히 쉬고 오기엔 좋겠더라구요!
요새는 외국인도 많이들 가고 타 종교 분들도 많이 오신다 하여
(저승님도.. 성당 안가는 무늬만 천주교...인데..저 따라... 이런 변절자 ㅋㅋㅋ마리아님께 혼날꺼야ㅋㅋ)
종교색을 많이 빼고 전통문화 체험위주로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고
어느 해변가의 절에서는 요트체험;;; 요트타고 절을 바라보며 참선 ;;
절의 음식을 토대로 한 다이어트 단식 프로그램 이런 특이한것도
많더라구요~
절에서 식사하는 방법(남김없이 감사하며 다먹기;;)이나
새벽 참선..
(비 종교인 떄문에 불경공부 이런거보다는 개인 참선 위주로 많이 한다고들..)
연꽃만들기. 염주만들기.다도. 스님과의 대화
저녁엔 탑돌이 하고 모닥불 이런거..
아직 갔다 와보지 못해서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기대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수도권의 큰 절은 예약 완료인곳이 많은데
어차피 돈냄새 나는 큰절은 싫고 ;
산속에 있는 지방의 규모있는 절은 아직 자리 있는곳 많더라구요~
아직 휴가지 결정 못한분들은 꼭 템플스테이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하는 행사도 많고...
찾아보시면..의외의 소득이....
짝궁님이랑 가서 인생과 미래에 대해 고뇌 하고 오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계곡가서 시끄럽게 떠들고 오는것보단
좀더 소득 있을듯.....
......이라고 혼자 최면걸고있지만....
그래도 계곡과 바다가 그리.....운........... ㅠㅠ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