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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먹으면서 안전에대한 욕구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시즌에는 상체보호대를 살까하는데요
어떤제품이 좋은까요? 입어도 많이 티안나는 제품으로다가 추천부탁드려요~
참고하시라고 몇 가지 적습니다. ^^
1. 동양 체형에 다이네즈 잘 맞습니다.
다이네즈 이태리 회사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호대, 보드복을 모두 다이네즈로 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작고 아담한 동양 체형인 저한테 쫙 잘 달라붙습니다. 이태리 애들 작아요~
(헬멧은 역시 우리네가 옆짱구에 머리가 좀 커서 잘 안 맞아 자가 수선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
2. 솔직히 보드 타면서 젤 많이 다치는 부위는 척추나 어깨보다는 갈비뼈입니다.
라이딩할 때는 갈비뼈 // 파크에선 척추, 어깨 이런 식이죠~
갈비뼈는 상체 보호대로도 못 막습니다. (상체보호대는 어깨, 가슴, 팔꿈치, 척추 위주이지요)
대신 미식축구나 라크로스, 크리켓 등 경기에서 사용하는 갈비 전용 보호대 립패드(Rib Pad)가 있습니다.
리복이 진리이구요...
립패드에 척추 보호대 하시면 든든할 겁니다.
격렬한 몸싸움이나(팔꿈치로 밀고 들어오는 태클) 날아오는 공에 갈비 맞았을 때 보호 목적으로 나온 게
립패드라 역엣지로 잘못 떨어져도 갈비 나갈 확률은 많이 줄어들어요....
국산 제품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좋은게
파워텍터 입니다(11/12 전품목 품절....)
근데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
외국 다이네즈도 인지도가 좋지만 전
전형적인 동양체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