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에서 보여지는 느낌은 도약보다는 회전이 주가 된다는 것입니다.
에어동작은 항상 동일합니다만 회전은 뒤따라 붙는 옵션이 되어야 멋진 스케일이 나옵니다.
위 영상에서는 회전을 신경쓴 나머지 오른발의 마지막 팝이 상승 방향이 아닌 슬로프 폴라인쪽으로 마치 축구공을 차듯이 내질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제넘게도 조언을 드리자면,
스케일을 위해서라면 알리동작의 마지막인 오른발의 팝은 끝까지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360보다는 180을 연습하시면 오른발 팝의 정점을 체득하는게 보다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회전은 결코 빨라선 안됩니다.
본인이 느끼기엔 "이게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서서히 돌아가야 부드럽고도 멋진 스케일이 완성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체공시간이고,
이것은 오른발 팝을 마지막까지 끌고 갈 수 있는 타이밍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물론 스피드도 체공시간에 한몫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