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뭐 안좋은 점은 잘 안보이는 듯 싶습니다. 다만, 이제 앞으로 갈길이 머신 만큼, 턴을 들어가고자 마음을 먹었을적에 확실한 상체 로테이션을 주시면 좋으실듯 싶습니다. 그 후에 약간의 프레스 주는 연습만 하시고 조금마 다듬으시면 훌룡하실듯 싶으십니다. 아직은 큰 조언보단 본인의 연습량에 달리실듯 싶습니다.
일단.. 슬롭이 카빙연습하기엔 경사가 좀 심해보이네요.. 슬롭상태도 모글이 너무 많아보이고..
상체가 너무 굳어있고 업다운이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허리도 약간 굽어있구요.
그리고 시선이 너무 한곳만 바라보시네요.
시선은 진행방향으로~ 특히 힐엣지시에는 어깨너머 진행방향으로 쓰윽~ 시선처리를 해주셔야합니다.
캐만동님 절대 딴지라고 생각지 마시고 봐주세요..정말 입니다..
저도 처음 스키와 보드를 접했을때 많은 고수분들이 자세가 이렇다 저렇다 그건 아니다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그리고 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됐지요.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더욱 발전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보면 제대로 된 자세가 아닌 상태에서는 한계에 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 3시즌이란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처음부터 배웠습니다..그리고 나서 지금은 상급자에서도 카빙으로 안전감있게 조금은 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정말 자세가 교정이 될수록 더욱 타기 편하고 진도도 빨리 진행됩니다. 왜 비유를 하자면 축구 선수들이 강력한 슛을 할때는 하체를 이용하고 발을 앞으로 끝가지 밀고 나가라고 말들을 하고 투수가 투구시 강속구를 던지려면 허리와 하체 즉 어깨에 의존하지 않은 투구를 처음 부터 배웁니다. 그런것 처럼 좀더 안정적인 라이딩과 그라운들 트럭을 하려면 정말 주위 분들의
폼 교정을 그냥 넘기시면 안됩니다...
정말로 제가 이렇게 까지 강조하는것은 3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님도 저와 같은 시간을 보낼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요 님도 잘타고 멋지고 타고뿐 마음을 있을겁니다 그러시면 조금만 열어주셔요...^^
그럼 금방 다른 모습의 라이딩을 할수 있을겁니다...^^
이슬먹은풍경님은 본인의 경험을 말씀해 주셔서 더 잘 이해가 될듯 하네요.
자세라는게 단지 멋진폼만은 아닙니다.
지금은 업다운이 전혀 안된다고 볼수 있구요.. 롱턴을 하지 않았군요.
기초를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기초 = 초보 절대 아닙니다. 상급자도 기초가 안되어 있으면 더이상 발전이 없습니다.
농담이구요.. 저도 님이랑 똑같이 타는데 사람들이 저보 구리데요.. 뒷발을 많이 친다나?
우리정도 타면 잘타는거 아닌가요?^^ 제 멋에 타시죠! 자기 스타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