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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시작한 15-16 시즌은 결국 마지막까지도 비를 몰고 왔습니다.
그저 짧게만 느껴졌던 시즌이라 더욱 아쉽습니다. 이제야 뭔가 좀 타 볼까 싶었는데말이죠.
어차피 아이들이 개학을 했으니 이제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겠습니다.
가족 모두 무사히 시즌을 마친 것에 감사하며 오크밸리에서 보낸 겨울을 한번 모아 봤습니다.
폐장이라고 생각하니 그저 섭섭하기만 해서 노래도 조금 슬프네요..........ㅎㅎㅎ
이제 아이들 개인 영상만 하나씩 더 만들면 올 시즌 동영상 업로드도 끝이 나겠네요. 개봉박두~!! -_-;;;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욕심만 과하고 결과물은 언제나 초라합니다.
그저 조금 내려 놓고 만족해야겠습니다.
여유로운 휴일에 노래 한 곡 들어보세요.
조용한 가운데 보시면 더욱 감동적(?)인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_-a
***** 덧붙여서.....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액션캠을 선물해 주신 자연사랑74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겨울아 가지마...............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