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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만의 가뭄이다, 농심(農心)이 타들어간다 등 걱정이 많았고요...
제 친척중에선 이제 농사를 짓는 분이 안계시지만, 제 아는 분들도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들 많이 걱정하셨더랬죠....
아까 9시쯤 운동갈때 분무기 뿌리듯 오던 비가 5시간째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오랜 가뭄에 목말라하던 차에 급하게 들이키는 물이 체할까 걱정하는 듯이,... 차분하게 꾸준히 내려주네요.
그야말로 '단비' 라고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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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같이 운동하는 회원분들하고 족발집을 들렸는데,... 족발이 다 떨어졌다네요.^^;
다들 갈증뒤에 내리는 비가 반가워서 막걸리 한사발씩 시원하게 들이키시나 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