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루키힐...
렌탈복 입고(상의갈색..하의검정?암튼 어두운색) 비니하나쓰고 타는 고딩인지..20대초반인지...
스키타고 직활강하다가 보드타는 여자분 그대로 들이 받네요.
다행이 다치지는 않은거 같은데...보기에 섬칫하더군요. 이것도 슬롭거의끝나는 부분...
여자보더분은 숏턴(반경 5미터정도)으로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는데..뒤에서 달려오다....진짜 욕해주고싶은정도...
근데 시간좀지나고 맆트타고....그놈...혼자서 직활강하면서 이렇게 외치더군요.
대박...사람이 없어서 그런지...귀에 또렷이 들렷어요.
혼자 컨트롤못하고 완전 직활강...그래서 설천으로 옮겼습니다.
머가 대박인지....자신의 속도에 만족하며 대박이라는듯...
그리고 루키힐 위 레이더스 하단에서 루키힐 시작하는부분쯤에 스키어 두명이서 박치기...충격이 좀있었는지 한명은 모글쪽으로 튕겼는데 모글동산을 몇개 넘어서...
좀 있다가 일어나더라구요. 그기도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듯...
평일에 사람없을때도 안전보딩해야겠습니다.
다들 얼마 남지 않은 시즌...떨어지는 낙옆도 조심하세요.
역시나 루키힐은 무섭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