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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낳고 3년만에 스키장 간다는 생각에 차안에서 첫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떠있는 울 마누님
2시간타고 힘들어 해서 슬슬 집에 가자고 하고 에어건으로 장비 욜심히 청소하고 이제 슬슬
나가고 있을 때
" 앗~! 내 휴대폰 !!!"
"....."
아오 ... 어쩐지 사진 찍는 다고 깨방정 떨때 부터 알아봤다고
이번에도 잃어버리면 그냥 2g 폰 사줄꺼라고 어서 다시 슬롭 가보라고 했죠
(사실 마눌님은 겨울철마다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
다시 얼마후 상심한 표정으로 내려오면서 핸드폰 걱정과 남편의 온갖 잔소리 걱정에 풀이 죽어있더라고여
마지막 희망으로 고객 센터에 가보겠다고 하더니만 한참 뒤에
환한 잇몸미소로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누가 방금 고객센터에 접수해 주셨다면서 ㅋㅋ
비밀번호를 말한다는게 차번호판을 ( 당황해서 ㅋㅋ) 말하고 ㅋㅋ
암튼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
곤지암에서 어제 저녁 5시 50분쯤 ( 정설 전) 아이폰 핑크색커버 습득하셔서 고객센타로 가져다 주신분
정말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복받으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