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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칠레에서 사회주의정책을 펴다가 쿠데타로 무너진 아옌데라는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쿠데타에 대해 미국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서



그에 대해 공화당 보수파들이..







73년 칠레 쿠데타는 아옌데가 나라를 망쳐서 일어난 사건이며

그는 망할놈의 비겁자..

자유 시장 경제의 원칙을 어겨 경제 파탄을 일으키고 국민에게 불행을 준 지도자의 비참한 최후..

우리가 왜 사과해야 되나..

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평가







여러분들은 이 평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시 헬름스 - (1921~2003)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상원의원, 공화당 보수파의 대부..

"아옌데는 말로는 사회주의를 실현하겠다면서 사실은 위장해서 공산주의를 실현하려던 것에 불과하다.."



제리 팔웰 - 전국 기독교 보수파 총연맹의 의장 남부 출신

"국민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야망으로 국민들을 홀려버린 추악한 악당인

신뢰와는 딴판인 인간!!"


트렌트 로트 - 남부 미시시피 공화당 보수파 상원의원

"사회주의의 이상으로 경제가 좋아질 것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였지만 그 자신도 구제하지 못한

모순된 인간의 전형.."



에인 랜드 - (1905~82)
아틀라스의 저자 "모든 규제를 해제 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

"아옌데의 문제점은./.. 그 자신도 자신이 실행하는 경제정책에 대해서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는 겁니다

말로는 낡은 생각에서 빠져나온다면서 사실은 더욱 낡은 생각에 빠져들어가는 모순투성이였던겁니다"


팻 로버트슨 - "국제 사회주의라는 사탄의 대리인이며 전 세계의 사람들을 그럴듯한 마법에 끌어들인 어둠의 마법사"
엮인글 :

스팬서

2012.05.21 21:22:44
*.143.22.32

아옌데는 칠레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의사공부를 한 재자이었음에도

자신이 누릴수 있는 부와 명예를 버리고 민중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불행한 정치가이죠.

고난을 딛고 민주적 절차로 대통령에 당선된후 

미국이 운영하던  ITT 국유화와 구리광산 국유화등 미국이 빼먹을 등골을 막으려들자

참모총장이었던 피노체트를 조종해서 쿠데타를 일으켰고 아옌데는 경호원들과 함께 총을 들고 항전하다가

탱크포에 폭사한걸로 압니다.


반미지 필즉사 친미지 필부귀.  -0-;;

....

2012.05.22 22:42:37
*.177.61.173

스팬서님과 약간 다른 자료입니다.

아옌데(Salvador Allende)

정치가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의사가  됐고  정치에 뛰어들어 장관,상원의원,부통령등을 두루 거쳤습니다.

 

여러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에 당선됐으나  미  CIA 의 비밀작전(covert operation)에 호응한 군부쿠데타로

 

실각합니다.

Chile's Legal Medical Service confirmed on July 19, 2011 that the death was suicide, consistent with the beliefs of Allende's family.[66] Dr. Patricio Bustos, the director of Chile's LMS, described the conclusions as "definitive". Briton David Prayer, an expert in ballistics, stated that the former president died as the result of two gunshots wounds which came from an assault rifle placed between his legs and aimed at his chin.[67] The scientific autopsy team delivered a unanimous finding that Allende used an AK-47 rifle given to him by Fidel Castro. The gun was set to fire automatically and the shots tore off the top of his head, killing him instantly.[6

 

*





아옌데의 사망원인을 칠레 법의학서비스에서 2011년 공식확인했습니다.재부검(분묘 개장)

결과 자살로 결론.

그러나 역사의 승자는 아옌데: 민주정부가 다시 수립된 후 대통령궁 앞에

아옌데의 동상이 들어서 칠레의 민주주의를  목숨을 걸고 수호하려던 그 치열한 정신을 기림.

*비슷한 시기에(7년 후) 군부의 압박에 손 한번 써 보지 못하고 바보가 돼 버린 어떤 나라의 대통령도 있었으니 국민이 불쌍하죠.

 



스팬서

2012.05.22 23:39:19
*.143.22.32

원 이 아름다운 여자 혹은 궁녀감을 의미하니 제가 잘못썼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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