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가 늘어난 것이 거의 2주가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낫지를 안네요..조심해야 겠습니다.
나름대로 운동신경을 자신 했었는데 레일 타다가 착지 하면서(90도 우측으로) 토우엣지를 주다가
앞으로 꼬꾸라 졌는데...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 같아서는 길어야 한 1주일 정도면 괜찮겠지 했는데.. 이게.. 생각 보다 상당히 오래갑니다.그려...
한의원에서 찜질하고 침맞고 전기로 지지고 부앙뜨고 하는데도 여전히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첨엔 사람들에게 보드 타다가 다쳤다면서 절뚝거리면서 다녔는데.. 하도 오래 그러고 다니니까..
웬지 사람들이 저 사람 원래 절뚝이 아냐?? 하는 그런..시선이....ㅜ.ㅜ(참고로 3류 딴따라 가수라서...흑)
나홀로 독학하다가 정말 용기내서 휘팍에서 헝글님들 만나서 신나게 놀다가 이런일이.... 아흑~~
이제좀 재밌게 같이 탈 수 있겠구나 했는데.. 아무래도 올시즌은 여기서 끝인가 봅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바인딩이나 부츠가 성능(?)이라든가 아님 별로 좋지 않은것을
착용하고 보드를 탔을때.. 또는 에... 그니까
1. 바인딩과 부츠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던지
2. 부츠가 발보다 좀 커서 발이 안에서 논다던지
3. 부츠를 약간 헐겁게 조였다던지..
이런 이유도 발목 인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건가요??
(이게 묻고 답하긴지....부상보고서인지..... 산만 그 자체 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