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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0대들에게

조회 수 648 추천 수 0 2012.04.12 15:37:16

30대의 투표율이 37% 이고, 그중 남성의 특표율은 28% 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국 투표율은 54% 에 불과하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30대의 낮은 투표율은 저 수치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겁니다.

 

제가 투표장에서 15분 동안 대기 타는 동안, 30대들의 참여율은 확연히

 

저조하다는 것을 확인 했으니까요......

 

......이제 인생의 스퍼트를 시작한 30대들......

 

.......앞으로는 진급에 좌절을 해도, 그대들의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앞으로 집값이 2배 이상 올라도, 그대들이 감당해야 할 마땅한 수업료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에 그대들을 소외시키는 불평등으로 외면 당해도,

 

        그대들이 거기서 살아가야할 위치라고 불평하지 마세요.

 

.......승진못하고 월급이 너무 짜고 일이 힘들다고 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생존 위협을 당해도,

 

         그렇게 살다가 가야할 그대들의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대들이 신천을 외면한 소중하고 작은 것이,

 

.......한창 뛰어 나가야 할 그대들을 절름발이로 만들었다고 해도, 세상에 불평을 토로하거나,

 

    인생의 선배들이 바꿔줄거라는 믿음은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불평등한게 아니라, 국민들이 불평등하게 만든겁니다.

 

.....특히 30대는 그대들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 것이니까 말이죠.

엮인글 :

DandyKim

2012.04.12 15:55:56
*.39.92.4

20대에 이은 30대 버전이군요.

작년 시즌 전 휘팍vs 성우, 버튼vs살로몬이 등
여러 시리즈가 생각나는구뇽 ㅋ

꿈을꾸는

2012.04.12 16:03:39
*.222.213.70

투표율 80%이상을 기대하는건 무리일까요..ㅠㅋ

Gatsby

2012.04.12 17:37:19
*.45.1.73

제가 쓴글이 아닙니다. 아래 제가 쓴글의 패러디로 해석이 됩니다만,
물론 투표율이 매우 저조한 30대도 잘한것은 없지만,
광우병 사태,시국선언, 반값 등록금등 촛불 시위등과 SNS 활성화같은
움직임등의 열정에 비교해서, 그만큼의 투표율을 보여주지 않아서 입니다.
.....어제 50대 장애인분이 투표하러 오셨다가 신분증을 안가지고 오셔서,
집에 돌아가셔서 신분증 가지고 과서 투표 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젊음의 열기와 열정을 투표 하는데 조금만이라도 할애 해줬더라면
이런 상황은 이뤄지지 않았을 텐데요.

가쓰비

2012.04.12 18:07:42
*.98.204.74

20대는 취업도 못하고 집값이 2배오르고 불평등한 세상이 와도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하셧는데..

30대는 그냥 잘한게 없는걸로 끝인가요?

쩝...남탓하기전에 내탓부터 합시다...

혹시 시간나시면 18대총선 연령별 투표율 한번 보세요

20대 개개끼론 말하기도 부끄러울정도의 투표율이니까

세상이 답답하니 같이 투표좀 합시다 해도 모자랄판에

너네들 투표안했으니까 인생 X되봐라 하고 저주를 내뱉으면

20대들이 그 글 읽고...우와 큰일났다 투표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아마 투표율 98%를 찍을꺼에요. 글쵸..

Gatsby

2012.04.12 18:20:23
*.45.1.73

30대도 잘한게 없으니까 현재 고통받고 있잔아요?
SNS와 각종 인터넷 뉴스등을 통해, 편협이던 아니던,
모든 매체는 20대 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고, 투표 독려와
투표율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언급해 왔습니다.
그리고 20대들도 촛불 시위와 시국선언 반값등록금 운동등을 통해,
정말 많은 쇼를 보여줬지요.
전 그 열정을 믿었습니다. 아니 믿었었습니다.
솔직히 30대들 선거날 회사 나가는 분들 많았습니다.
저희 회사도 전무님이 오후 출근 하자고 한거, 제가 빠닥빠닥 우겨서
휴일로 만들었습니다. (제 아버지가 사장님이라서 그정도 파워는 있음)
오늘 3개 업체 돌고 왔는데, 다들 중소기업이라서 그런지, 업체 1군데만
쉬었더군요.
....
.....여러 사정이 많았겠지만, 30대...이번 선거때 잘한거 없습니다.
상황이 되던 안되었던, 투표는 했었어야지요.
그런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더 많을 20대가 3-50 대보다
투표는 더 많이 했어야 했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20대가 꼴찌였지요. 꼴찌....
꼴찌가 욕을 제일 많이 듣는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꼴찌가 10대 맞을때 꼴찌에서 두번째도 5대 정도는 맞겠지만요.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20대에게 실만한 것은,
그들의 열정들은 다 쑈였기 때문입니다.

가쓰비

2012.04.12 18:29:25
*.98.204.74

결론은 내가 20대일때 그때 20대가 개개끼라서 고통받고있으니
너네도 투표안하니까 좆되라?
...................................................................................

아버지가 사장이신 분이야
전무님이 일하자고 해도 개길수가 있죠...부럽네요..

저는 아버지가 사장이 아니라 9시부터 7시까지 일했는데 투표는 하고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투표안한다고 씨발놈들아 욕하면 뭐 달라지던가요.

역대 투표율은 언제나 20대가 가장 낮고 그다음이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올라갑니다.

가끔은 뒷발질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옆으로도 가고 갈지자로도 움직이지만

그런데도 어쨋든 세상은 꾸준히 한발자국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87년에 가장 투표율이 낮았던 그때 20대들이 지금의 50대가 되어 세상을 이끌고 있구요

Gatsby

2012.04.12 18:41:59
*.45.1.73

20대의 유권자들 중 20%만 더 투표 했더라면,
30대의 유권자들 중 10%만 더 투표 했더라면,

현재 대한민국의 시뻘건 등껍질 같은 결과는 가져오지 않았겠죠.

87년 선거를 통해 노태우가 당선되었죠.
그때가 선거 입니까? 국민들의 눈과 귀가 막혔던 시절이니까
언급하지 말자구요.

가쓰비

2012.04.12 18:53:08
*.98.204.74

노태우를 당선시킨 국민은 한국사람이고
독재타도 직선제 개혁을 외치며 최루탄 마셔가면서 데모하던 국민들은 KOREA사람입니까?

국민의 눈과 귀가 막혔던 시절이라
ㅎㅎ
60년대 이하 분들을 꼭두각시 로보트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그러면 하나 여쭈어 볼께요..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하고 알고자 하면 왠만한건 다 알수 있는 시대에(최소한 그당시보다는 무조건 나아졋죠)

왜 그당시 민정당도 못했던 과반을 새누리 당이 먹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민이 개새끼라서?

가까이 보면 저번 보궐선거에서 강원도지사를 민주당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전패...갑자기 멀쩡한 대한민국 국민에서 무뇌한 개새끼로 변신??

Gatsby

2012.04.12 19:36:36
*.45.1.73

눈과 귀가 막혔던 시절 맞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전두환이 외국 갔다오면,
귀국 환영회 방송 해줄때고, 전두환이 연설 할때면
일단 이 단어로 시작하죠..."본인은...."

당시는 국민의 눈과 귀를 정부에서 막았던 시절 맞습니다.
국민이 개새끼가 아니라, 윗대가리들이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했죠.
.....
....참고로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대통령직 이양될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평화스럽게 이양된 사실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몇살이나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짧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미완성 단계에다가 새누리당이 더욱 후퇴시켜 놓았구요.

그리고 자꾸 개새끼 드립을 치시는데, 양비론에 쩔은 님이나 그 부류에 속합니다.
이만 out~!

가쓰비

2012.04.12 18:12:14
*.98.204.74

굳이찾아보실 필요 없게 찾아가는 서비스

18대 총선

20~24세 투표율 32.9%

25~29세 투표율 24.2%

30~34세 투표율 31.0%

35~39세 투표율 39.4%

글쓰신분이 60대라면 죄송합니다...꾸뻑
20대 투표안한다고 뭐라하실 자격 있으세요..

30대라면 그냥 똥묻은개가 똥묻은개 나무라는거구요

참 그리고 놀랍게도 25~39세까지의 투표율은 남자보다 여자가 높답니다...

Gatsby

2012.04.12 18:38:01
*.45.1.73

25~39세까지의 투표율은 남자보다 여자가 높답니다...인정,
단, 비교적 근소한 차이죠.
18대 총선 남녀 비율을 다시 따져 본다면,
만 19세 38.6% vs 27.3%
20-24 세 40.9% vs 24.1%
25-29세 23.4% vs 25.0%
30-34세 29.6% vs 32.5%
35-39 38.9% vs 40.0%
40-49 49.6% vs 46.1%
50-59 63.1% vs 57.5%
60세 이상 74.3% vs 59.1%
전체 평균적으로 남자가 48.4% 여자가 44.3% 입니다.

아 그리고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8년 더 오래사는 거 알죠?
갑자기 여길 콜로세움으로 몰고가기전에 조바심에 언급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개 입니다. 개털에 박힌 똥가루들을 전 털어냈는데,
다른 털들이 다들 안털어냈네요. 결론은 대한민국은 똥개...거기 까지 입니다.

가쓰비

2012.04.12 18:42:35
*.98.204.74

20대 여자 투표율 8%소문을 쓰신 원글 읽고 노파심에서 통계를 올렸습니다..

남녀성대결..그런거 왜합니까..

저또한 여자의 아들이고 여자의 남편이고 여자의 아버지인데

Gastby님이야 똥개인지 몰라도 저는 아닙니다...

엄한사람을 멍멍이로 몰아가지 마세요..

Gatsby

2012.04.12 19:37:26
*.45.1.73

너가 똥개야 개개끼야. ㅉㅉㅉ

Gatsby

2012.04.12 19:41:49
*.45.1.73

그리고 역시 비로그인으로 개개끼 드립치면서 찌질거리지 말고,
억울하면 로긴해서 쓰거나 쪽지 날리쇼. 쯥.
비로긴 주제에 당신이 여자의 아들인지 딸인지, 똥인지, 개인지
누가 납득하라고....ㅉㅉㅉ

가쓰비

2012.04.12 19:48:08
*.98.204.74

별로 안억울 합니다..^^

먼저 대한민국 똥개론을 펼치신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당황스럽네요..

로그인 할라고 해도 가입을 안해서 로그인을 못해요..

좋은하루되세요..

skrash

2012.04.12 18:06:02
*.210.254.170

자의적으로 투표하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귀찮아서일지도..)
문제는 법적공휴일이라고 지정하고선 출근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 회사도 할일도 없으면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평상시 같은 출근.. ㅋ..
새벽에 일나서 투표하고 출근했습니다.

720도전

2012.04.13 10:53:18
*.192.1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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