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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팀이 이사를 했어요.
다른팀 옆 귀퉁이로 샛방살이 신세 ㅠ
텃새라고 해야하나.......
목소리 크다고 시끄럽다고 조용히 말하래요.....
아니 내가 무슨 소리를 지르는것도 아니고 ㅠ
열발자국 걸어가면 닿을곳에 앉아계신 차장님께 공지사항 전달할게 있는데
열발자국 걸어가는 라인에 앉아계신 팀원분들도 함께 들으라고
제 자리에서 얘기 했습니다.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아서 차장님이 질문하면
제 자리에서 그냥 고개돌려 대꾸만 해도 되거든요.
한두마디 대답하러 그 자리까지 왔다갔다... 저희팀은 이런거 필요 없어요.
그런데 옆팀에서 시끄럽데요;
조용히 하래요;;
제가 전화 받으면 졸다가도 고개가 번뜩한데요
듣고싶지 않아도 무슨 통화 하는지 들린데요;
조용하던 사무실이 우리팀 이사오고 너무 시끄러워졌데요
조용조용하고, 차분하고, 얌전하고, 정숙한 그런 사람이 아닌지라
정서적으로 너무 .......
하-
어디 옥상에라도 올라가 소리라도 실컷 지르고 싶은데....
종로3가 건물 꼭대기에서 소리지르면 소방서에서 출동할까봐 그것도 못하겠고 ㅠ
화병날듯 ㅠ
덧) GO BACK 완결났으나
이래저래 사정으로 연재 불가.....
혹시나 기다려 주시는분 계셨을까봐 죄송스러워서 닉 오픈.
결론은.
그님이 내게로~ 뿅♥
해피엔딩 안 조아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