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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부러워요

조회 수 1200 추천 수 0 2012.03.19 21:17:05

남자가 부러워요...

 

1. 카풀도 자유롭게 한다.

 

2. 잠자리도 비교적 자유롭다. 찜질방, 시즌방...

 

3. 힘도 세니깐 장비도 번쩍번쩍 ...들 수 있다.

 

ㅠㅠ

 

(저같은)여자들은 위의 세가지에서 자유롭지 않네요..

 

 

그냥 저도 남자면 좋겠어요.

혼자 짐 턱!매고 휙~ 떠나는거죠.

카풀 아무거나 타고 가서 씐나게 뽀딩하고 찜질방에서 대충 자고 다음날도 전투보딩하고 또 그  다음날 카풀 똭구해서

옆 스키장으로 이동하고..

 

그런 글 보면 참 부러우ㅓ요..

 

저처럼 소심하고 신경쓰이고 조심스러운거 많은 여자 사람은

 

그런 글 보면

 

그냥 나도 남자면 좋겠다. 부모님도 내가 남자면 이박삼일 홀로 슥히장 가도 신경 안..혹은 덜..쓰시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당.

 

물론 사람 나름이겠죠.

 

그런 여자분들도 계시겠죠?훅 휙 툭 ~떠날 수 있는그런 멋진 여성분들도?!^^

 

 

소심하고 백만가지 신경쓰느라

 

 (회사일+눈치->휴가 못냄, 부모님 눈치->얹혀살므로 출입시간의 부자유, 카풀과 숙박의 곤난함  등등등등)

 

슥히장에 못가고 있어 답답한 여자사람의 푸념이었습니다~^^;

 

 

 

 

 

엮인글 :

JensonButton

2012.03.19 21:23:29
*.246.72.156

방법은... 보드타는 남자와결혼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41:33
*.219.70.57

괜찮군요.진심 고려해보렵니당

그냥총각

2012.03.19 21:23:56
*.212.90.174

아무래도 여자분이라 더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네요...
1번은 차가 없어서 못도와드리고..
2번은 밤새 눈뜨고 지켜드릴수는 있고
3번은 조금 힘쓸수는 있으니 들어드릴수 있습니다...

이상 그냥총각의 푸념이였습니다.

심야너굴

2012.03.19 21:29:39
*.197.78.101

2번은 힘들꺼 같습니다...

그냥총각

2012.03.19 21:34:20
*.212.90.174

설마..단둘이를 생각하신건??ㅎㄷㄷㄷㄷ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43:17
*.219.70.57

그냥 총각님 퐈이튕이요!!

그냥총각

2012.03.19 21:46:10
*.212.90.174

전 아...아무렇지 않습니다~

심야너굴

2012.03.19 21:24:59
*.197.78.101

줄 서봅니다...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44:09
*.219.70.57

번호표 1번 !!

나까마다

2012.03.19 21:34:22
*.212.230.246

1.남자라고 카풀이 쉬운일은 아니죠..ㅎㅎ카풀제공만 해봤는데 타이밍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2.지금 연배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시집갈때 지나서도 남친이 없다면 남자 구해오라고 쫓아낼듯
아니면 지금 당장 남자를 댈꾸가서 시집가겠다고 하시면 될듯

3.내 여자라면 전 바인딩까지 채워주고 싶음..ㅋㅋ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37:34
*.219.70.57

이 댓글!!예상했습ㄴㅣ다. 우훗~예지력 상승+ +

나까마다

2012.03.19 22:15:19
*.212.230.246

전 님의 예상속에 있는 인물이 되어버린거군요...-.-

부자가될꺼야

2012.03.19 21:34:35
*.214.192.65

1. 남자라고 하면 차주가 잠수탄다...

2. 나중에 나이 많이 먹으면 그때는 일찍들어오면 부모님이 걱정합니다 ㅎㅎㅎ

3. 모든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에요 ㅎㅎㅎ

베낭에 텐트넣고 한강길따라 두물머리까지 걸어가볼까 하는데 망설이고 있어요 저도 세상이 겁나요 ㅎㅎㅎ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39:43
*.219.70.57

1. 그래서 전 카풀 문의 문자보낼때 최대한 남녀성 구분못하게 보낸다능 ㅋㅋ
2. 아직 나이를 덜 먹었나봅니다. ^ ^
3. 전적으로동의합니다. ㅋㅋㅋ

저도 두렵긴 하지만 하나씩 깨보려구요 ! ㅎ

히구리

2012.03.19 21:45:10
*.144.113.187

그래서 어떤 뇨자분은 카풀문의할때, 아는남자 시켜서 전화걸어서 약속 잡으시더군요.

남자가 전화걸어도 잘 받아주는 차주에게만 안심하고 카풀하신다능....

Jekyll

2012.03.19 21:47:07
*.214.117.49

1. 제약은 덜 하겠지만... 카풀이 그리 쉬운건 아닙니다.(전 좋은 기억만... 남자라서?)
2. 찜질방은... 안전지대로 알고 있는데... (당일 왕복을 하면 됩니다.)
3. 장비는... 성별을 떠나서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아이유 정도의 나이와 외모와 능력을 가진 여친이라면... 장비에 바인딩도... 그 이외라면 당연히 알아서...)

아뵤아뵤

2012.03.19 21:48:51
*.33.197.12

남자.여자의 성별에 띠른 단점이 아닌 것 같은데요 ㅎㅎ
전 카풀 한번 해봤는데 걱정 안한건 아니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있으니 즐겁던데요 ㅋ
동갑이고 친해져서 담엔 제차로 또 가기로 하고 막 그랬네요 ㅋ

전.......제 장비도 잘 들고... 남치니가 생기면 구피 마스터해서 브루스보딩으로 원포인트 해주렵니다 ㅋㅋ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57:09
*.219.70.57

저랑도 친하게 지내욥 아뵤아뵤님하 ㅋㅋㅋ

스르르낙엽

2012.03.19 21:48:54
*.32.90.91

전 그냥 장비메고 대중교통타고 셔틀타는 그런 성별이 여자인 사람입니다 님두 할 수 있어요 화링!!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52:02
*.219.70.57

이댓글 조으다~!!
저도 장비매고 셔틀타는데, 대중교통은 좀 힘들더라구요!!여튼 힘을 더 길러야죠. 퐈이튕!!

남동생

2012.03.19 21:49:31
*.202.62.94

우니 누나는 혼자서 장비 턱~!! 매고 혼자 잘 타로 댕기던데:)

카풀이랑 시즌방은 동생이 있을때만 ~~!!!!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1:55:06
*.219.70.57

아..탐나는 남동생. 내 남동생과 바꾸고 싶으다요....

스팬서

2012.03.19 22:03:33
*.142.195.110

힘과 체력은 기르면 됩니당.
남자들도 타고난거 아닙니당. 다들 열심히 운동하고 힘 기르고 관리한 노력의 결과죵. :)

이럴때만남자가

2012.03.19 22:45:14
*.219.70.57

네 스팬서님:)담 시즌에 힘길러 혼자서 원정 꼬옥 떠나보렵니다.!

달다구리

2012.03.19 22:28:24
*.49.95.80

전 아직 카풀은 해본 적 없어서 2, 3번이 제일 부러워요 ㅠㅠ
전에 장비 한번 들고 셔틀 타고 내려서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데
진짜 힘들더라구요 ㅠㅠ 어깨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어깨 힘을 길러야 하나요 ㅎㅎㅎ

이럴때는남자가

2012.03.19 22:48:49
*.219.70.57

장비+부츠+잡다한 짐들(헬멧,톨티...)들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쉽지 않죠.
정말 어깨 빠질듯한 고통~압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힘을 기르기 보단 발을 넓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ㅎㅎ
퐈이튕이욧!!^ ^

침오빠

2012.03.19 22:57:23
*.234.218.40

남자도 모르는 남자와 카풀하면 이남자가 날 어떻게하진 않을까 걱정합니다

침오빠

2012.03.19 22:57:55
*.234.218.40

추천
1
비추천
0
남자도 모르는 남자와 카풀하면 이남자가 날 어떻게하진 않을까 걱정합니다

아뵤아뵤

2012.03.19 23:51:59
*.33.197.70

왜이러세요 ㅋㅋㅋ

델라페

2012.03.19 23:04:01
*.59.181.254

30여년 넘는 인생. 남자로 태어나 단 한번도 후회한적 없다능..편하긴 진짜 편해요

차로 장비 싫고 휙~ 강원도 갔다가 삘 꽂히면 허름한 모텔서 몇박몇일 쉬다 오기도 하구

헝글 몇분과 서로 연락해서 떼보딩도 실컷하구. 일단 몸땡이가 너무 자유로워요.

제가 속박받는거 영 싫어라 하는 것두 있지만 한마디로 촹임 그냥.



저도 머 여친 생기면 제가 좋아서 여친 무거운거 들게 하기 싫어서 장비 무조건 들어주긴 하는데

진정 보드를 좋아하신다면 자기가 드는게 진짜 멋진거에요.

어찌 리프트는 안타고 라이딩만 실컷 할수 있겠습니까~ 세상엔 공짜가 없는 법.

근데 글쓴님 행동양식이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마인드네요.

이럴때는남자가

2012.03.19 23:25:42
*.219.70.57

아 두번째줄부터 세번째 줄 밑줄 쫘악. 제가 원하는 삶이 바로 그것...자유로운 몸땡이 갖고 싶으요.

덧붙이지면 저는 슥히장에서 절대 제 장비 남에게 안맡깁니다요.^^ 들어준다는 것도 거절합니당 ^^
쪼~위의 3번은 예를 들어 원정시 셔틀을 위해 이동할 경우를 말하는 겁니당~!

노출광

2012.03.19 23:12:45
*.156.92.49

전 여자가 부러워요...
당당하게 여탕에 갈 수 있잖아요... @,,@

이럴때는남자가

2012.03.19 23:27:21
*.219.70.57

댓아일체...(댓글과 아이디...)

추운 겨울이 그립습니다~

2012.03.19 23:15:37
*.101.247.178

1. 100% 동감
2. 100% 동감
3. 글씨요... 장비는 혼자서도 들 수 있어요!

(이에, 아래 항목 추가 해 봅니다.)

4. 스키장서 혼자서도 밥 잘묵는다.
-> 스키장서 남자사람 홀로 컵라면 잘만 쳐묵쳐묵 하던데... 아직까지 여자사람 그러는 거 못봤어요...

....

2012.03.20 00:10:06
*.177.61.173

1번은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물론 셔틀버스 승차장까지 이동하는 것이 문제 될 수가 있겠네요.

2번은 남자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용평의 경우 횡계에 찜질방이 있던데 하이시즌에는 잠잘데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이 난방이 없어(겨울 그 추위에) 꺼려집디다. 접근성도 좀 떨어지고 등등...

시즌방의 경우는 친구나 지인이 있으면 같이 조인(join)하면 좋은데 막상 주변에서 찾아 보면 조건맞추기가

쉽지 않죠. 따라서 횡계에도 유스호스텔(youth hostel)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3번은 시즌락카(locker)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연간보관을 이용하시면 장비나 기타 물품에 대한 부담없이 그냥 셔틀타고 다니면서 그런대로 탈 만 합디다.

냐하하_

2012.03.20 00:29:06
*.204.210.218

음,,

이슨이

2012.03.20 01:14:47
*.226.192.15

그럴 남자와 만나서 사랑에 빠지시구....결혼에 꼴인 하세요 모든게 해결 되지 않을가... 하는생각이...

핑크래빗눈꽃보더

2012.03.20 01:53:34
*.70.30.200

1. 낯가려서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속편한......그래서 보드복입고 장비메고 셔틀또는 지하철이용!ㅋㅋ

2.전이게 젤 부러워요 ㅠㅡㅠ 부모님 눈치가 장난아니라서 ㅠㅡㅠ

3.제장비는 제가 드는게 원칙인지라.....(남자들이 여자꺼 드는건 못봐주겠음 ㅠㅡㅠ)
단지 부러운거라고는.....같은
데크라도 남자가 노즈나 테일 들면 막 휘는데...
내가 들면 아무리해도 그만큼 안휘어..... ㅠㅡㅠ

엘미나

2012.03.20 10:18:49
*.160.59.140

남자라 부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정말 담 세상엔 그냥 남자로 좀 멋진~그러고 싶다능. ㅋ

코피한잔

2012.03.20 10:57:57
*.210.197.6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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