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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출신의 개츠비 입니다.
5월15일 입니다. (제가 입대한 20주년 날이기도 하구요.)
총선이 끝난지 딱 한달이 지났습니다.
보수를 자칭했던 미통당은 선거에서 참패를 했습니다.
참패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
- 무능력하고 태클만 걸고 막말을 하는 자칭 보수 의원들.
- 나경원을 비롯하여 몇몇 의원들을 겨냥한 한일전 프레임.
- 코로나를 이겨보고자 하는 산하 기관의 능률적이고 부지런한 노력.
얼마전까지 저도 문통정부 답답하여 안티로 완전히 돌아설 뻔했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잘한 부분은 여당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아래는 왜군을 몰아내던 이순신 장군의 칼에 깃든 검귀 입니다.(저 국뽕보더 맞습니다.)
코로나의 다크 에이지가 빨리 지나가고, 대한민국의 더큰 영광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게츠비님 쪽지 감사합니다.따러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내용도 감사합니다.
시기적으로 매우 딱 좋게 코로나 터지고 난리가 났죠. 시기 좋게 정부에서 거들더도 보지 않고 자생력을 키우던 바이오업계가 큰 힘을 발휘하니까 넙쭉 이미지 챙겨가시고 생색 내고 계신거구요.
정부는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통제하지 못하였고, 국민들이 잘 대처했을뿐이고, 기업들이 국가투자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생태계에서 자생력을 키워 발전하다가 빛을 발했을 뿐이구요. 국뽕이 차오르는 것은 맞지만, 국민들이 일궈낸 성과를 잘하지도 못한 정부가 생색내는거에 사실 화가 납니다.
위안부 할머니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는 하지 못할 망정 오히려 상대 야당의 공격이라고 치부하고 (실제 야당이 아니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목소리 낸 것을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다니.. 미통당보다 더 나쁜 위선자들이라는게)
그리고 민식이법 발의한 국회의원들이 대거 당선된거 보면.. 참 답도 없다는거죠. 야당도 일 그지같이 못하는데 여당도 똑같이 그지같아도 이미지 메이킹하고 내로남불하는거 보면 정말 미통당보다 더 꼴보기 싫어집니다.
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