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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강촌 엘리시안을 6~7년만에 다시 갔습니다;;
어제 야간을 타는데 다른 스키장들과 다르게
패트롤 옷 입고계신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어라 이상하네.... 패트롤분들이 보드를 들고다니시네'
라고 내심 생각하고있었는데...
중급 슬로프 가니까 빨간무리들이 막 있는거에요... 보드바인딩 하시면서....;;
조.. 조금 이상하다... 생각하고 그냥 신경 안쓰고 두어번 라이딩 하는데
갑자구 뒤에서 누가 팍!!!!!!!!!!!!............ㅠㅠ
정신차리고 보니까 뻘건옷 입고 보드타신분이 "미안합니다 ~ " 하고 당연시하게 지나가는거에요 -;;
화나서 잡으러 가려했는데.. 뻘건옷이 왜이리나 많던지..
강촌은 리조트내 렌탈샵 옷이 빨간색이란걸 알았다는;;;;;;;;;;;;;;;;;;;;;;;;;
그전까진 뻘건옷은 웬만하면 패트롤분들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1人....
혹시 다른스키장도 리조트내 렌탈샵에서 빨간옷 빌려주나여 ㅡ.ㅡ?;;
아무리 생각해도 개념이 없는거같아서요 -_-ㅠㅠ
제 생각이 짧았던건가..ㅠ 으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