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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하다가 다진마늘이 필요해 항상 마트에 가면 깐마늘을 사왔었거든요..
다진마늘도 팔기하지만 다져놓았기 때문에 비쌀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구요..
근데 오늘 마트에 갔다가 깐마늘과 다진마늘 가격과 무게를 보았는데 같은 무게에 같은 가격이더라고요!!! 이런 제길
이때까지 깐마늘 사와다가 절구에 넣고 개고생 했었는데...
왜 깐마늘이랑 다진마늘 가격이 같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마늘을 까서 다져놓았는데 그만큼의 비용이 더 추가되어서 다진마늘이 더 비싸야 하는거 아닌가요??
깐마늘에 비해 다진마늘은 판매하기엔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제품으로도 생산이 가능하기에 금액은 같을 꺼 같아요..
약간 상해서 조금 도려냈거나... 반쯤 자른 깐마늘을 판매할 순 없으니 그런 건 다진 마늘로 만들어지지 않을가요??
그래서 가격이 같을 꺼 같아요.. 오히려 더 저렴할 수도 있을 꺼 같아요....
김과 김가루가 그렇더군요... 그냥 온장김은 7천원하는데 김가루는 4200원 하더라구요
온장김을 김가루로 만들려면....... 김을 기계에 넣어 잘라야 하는데 그럼 공정이 하나 더 들어가서 더 비싸질텐데 실제론 더 저렴합니다....
온장김으로 만들다가 상품가치 떨어지는 녀석들을 잘라서 파나봐요..^^;;
깐마늘의 신선도아닐까요?
마트말고 시장에 마늘사러가면 깐마늘 원하는만큼사서 기계에 갈아달라고하면 그냥 갈아주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