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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번주말도 용평 메가 그린에서 열심히 깨작깨작 트릭과 라이딩중 한참을 즐겁게 타고...

 

좀쉬다가 타려는데 사람이 슬금 많아지더군요.....

 

근데 뒤에 엄마와 아들인지 꼬맹이 2명 아주머니 한분...

 

꼬마는 알수없는 노래를 부르며 자기 폴대로 스키 상판을 막 쳐대더군요;;;

 

거기다가 그 폴대를 이리저리 휙휙 휘두르기 시작...

 

기어에 제 데크 상판에 쫙!!!!

 

제물건 굉장히 아끼는 타입이라 짜증나서 폴대 뺏어버리면서 꼬마야 이거 휘두르는 용도 아니다...

 

그리고 니가 생각하는거보다 아저씨가 타는거 마니 비싸니까 치지말고....!

 

굉장히 진부하죠...아주머니 왈 그깟 보드 하나 얼마한다고....애를 윽박지르고 그래욧..-_ -

 

이런씨앙.. 폭발.... 얼마안해요 150주고 삿네요...^^ 일주일도 안됐고요....^^하나 물어주시게요?? 이러며 웃어드렸죠;;

 

물어주겠단 소리는 안하시고.. 우물쭈물 머라 하시더군요.. 

 

그렇게 살짝 실랑이 마치고.. 그와중에도 애들은 머가 그리 신났는지 계속 스키로 툭툭쳐대서 뒤로 빠져버렸네요;;

 

그러고 립트 타고 출발~!근데 상단에 립트 타고 도착했는데 꼬마한테 뺏은 폴대가 내손에 뙇!!!!

 

넌 그거없이 내려가며 인지하지 못한거니 ㅠㅠ......아저씨는 평소 고프로 들고다녀서 당연히 그거겠거니 생각해버렸다;;;

 

내려가서 한참을 둘러보다 꼬마 발견.. 폴대 돌려주고.. 돌아왔는데...꼬맹이가힘이 좋은가.....눈들에 가려져있던 데크상판에

 

 거의 카빙수준의 기스가 뙇!! 가슴은 아픈데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요... 소모품인데 오래쓸 소모품인지라;;;; 제가 소심한건가요 ㅠㅠ

 

스키어가 싫은게 아니라..폴대가 싫은건가;;;

엮인글 :

가브리엘Yong

2012.01.30 17:14:40
*.197.61.176

스키어도 아닌.. 폴대도 아닌..
아직 세상물정모르는 아이를..?ㅜ
데크아까워요!

심즈

2012.01.30 17:24:55
*.70.0.99

ㅠㅡ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루나보더

2012.01.30 17:45:49
*.84.242.254

그거 얼마나한다고???... 휴... 아즘탱이(그 분만) ㅡㅡ;;

칼롤

2012.01.30 17:46:15
*.70.249.101

애들이 싫은겁니다.. ㅠㅠ

HelloLucy

2012.01.30 18:24:23
*.184.236.248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해야지요.
하.....왜 잘 안되죠?ㅎ
촙보 스키어!!!중상급에서 활강하는 촙보스키어!!!그래!!!너!!!!!!!!!하아...
밉네요 ㅠㅠ

YOU & I

2012.01.30 18:46:07
*.137.230.66

그거 진짜 미칠노릇이죠 ~~ 전 ㅇ ㅑ치지마라 하고 째려보네요 ㅡㅡ;

얼릉 벗어서 아줌마 주고 새거 사달라고 해야하는건데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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