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어렵게 어렵게 산건데 애들은 왜 이렇게 빨리 크는 거죠.. - -;;;
이마까지 오던 보드 길이가 벌써 가슴팍 밑으로 내려가 버렸네요.
하긴.. 여섯 살 때 태운 보드인데 애가 아홉살이니..
사이즈 1짜리 부츠도 힘들게 구한 거라
주위에서 달라는 사람은 버글버글한데
추억이 많은 물건이라 차마 주질 못하겠어요....
이래서 저희 집이 지저분해요.. 뭘 못버려서.. 크크
꼬맹이들 보드 가르치려 하는 열혈 부모들은 삼년 전의 저처럼 여기 저기 구하러 다니고 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