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2006년 2월24일 제 생일 전날 휘팍 백야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접하고서
열심히 탈려고 했으나 매년 이어지는 어느분의 구멍과 제가 아는 어느사람의 배신으로 만들어진 구멍을
메꾸다보니 겨울에 남일 해주느라 시간이 더 안났죠. 이쪽 인쇄/제책업 하는분들은 아시겠지만 12월달은 카렌다철이라 하여
인쇄업 1년장사중 가장 피크 입니다. 1월 2월은 대학서적 제작때문 제책쪽이 바쁘고요.
저는 업자는 아니고 제 책을 제가 만들고 싶어서 하다보니 2007년부터는 실력이 좀 있다고 평가가 되었는지
남들거 만들어주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그래서 매일 계획만 세우다 현실을 인지하고 돈벌려고 일하다보니
4년연속 시즌방 천사(입금 하고 시즌초반에 먹을것도 보내주는데 존재를 모르는)였습니다. ㅋ
그 구멍 만드시는분이 이제 구멍을 만드시지 않기에 지금부턴 과감히 제것만 하고 남일은 안하는게 가능해졌죠.
그래서 12월 부턴 지산 주중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타고 보겐부터 시작할려구요.
순전히 촬영 잘하고 싶어서죠. 구피 보드로 촬영하려면 힘들더군요. 촬영만큼은 스키가 훨씬 유리할것 같아서
2007년에 사둔 로시뇰 프리스타일 스키로 지산에서 연습해서 1월에 신안성우 일요일에 희망하는분 최대 2명씩 촬영좀
하려고 합니다. 촬영원본은 바로 넘겨드리고 나중에 타이틀 넣고 음악 더빙한 편집본 넘겨드리는 방식.
올핸 시즌방천사 안하고 에그호스텔에서 일요일밤을 보내고요. 재밌을것 같지 않나요?
생각만해도 재밌어지는데 정신병은 아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