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보딩이 가능하면서부터 발생한건지..

앞발 스티어링을 사용할 정도로 몸이 풀린 시점 부터인지

시작하고 1,2시간정도는 앞발 복숭아뼈 위.. 근육이라고 하긴 뭐하고

인대쪽이 심각한 피로 감 및 통증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니,심각한 통증은 정확히.. 오늘 이네요;;

그동안은 음..아프구나... 정도? 것도 좀 타다보면 괜찮아짐.

오늘은 좀 심해서 부츠 벗고 만지작 해보니 오..

복숭아뼈 위쪽 인대가 만졌을때 약간의 통증이 오네요

3년전 다친 곳 주위. 놀래서 우짤까~ 우째스잉~;; 

고민하다.. 아, 오늘 기존 신던 부츠가 젖은거 같아 예전 신던..

한치수 큰 부츠가 적응이 안되서인가 하고부츠 바꾸고..

타다보니 점점 괜찮아 지더니 또 괜찮네요;;

옷갈아 입고 응급실 가서 '어디가 아파요?' 아 그러니깐....

어디더라 -_-? 아까 눌렀을땐 아팠는뎅; 

여튼 셀프 스프레이 해주고 셔틀 타고.... 오면서 

아, 이건 쉬어줘야해. 그러면 쉬는동안 첵관만 오가기도 뭐하고...

좋았어 고향 ㄱㄱ싱. (11월에 고향에 가서 패스할려고 했었음)

셔틀 안에서 만지작해서 7시  차로 예약. 집에 5시 30분 도착해서 

후루룩 하고 ktx 타고 왔네요--;

3일 동안 잘 쉬고 다시 스키장 달려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그 발목 통증은 뭘까요? 

경사가 급한.. 즉 몸 전체 로테이션이 들어갈땐 괜찮고 

또한 토턴 일때만 통증이 왔어요. 경사가 완만할때랑.. 또한 곡선이 크게 들어갈때도괜찮고..

그래서 과도한 전경에 스티어링..발 외곽쪽에 너무 힘들 준.. 상태인데

이게 난중에 몸이 좀 풀리면서 양발 밸런스 및 앞발도 무릎 및 골반까지 사용을

하면서 괜찮아 지는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여튼 케토톱 한장 딱 붙이고.. 이리저리 만지작해보니 딱 느낌상.. 해당 부위가

피로한 느낌이 드네요~ 열분도 쉬면서달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