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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 불새마루 가는 리프트 기다리고 있는데

 

내 앞이 일행 같더군요. 제 경우엔 줄이 길지 않은 이상 걍  일행끼리 타라고 보내줍니다.

 

그래서 보내고.. 담 차 타는데  만차 (6명) 이더군요.

 

근데 갑자기 정상적인 게이트 말고 옆에서 슝~

 

어떤 넘이 들어오더니 일행이니 같이 타면 어쩌고 함.

 

이미 난 게이트 넘어 들어와있는데..

 

게이트 밖에서 이야기해도 당연히 양보안하지만

 

(내 뒤에 있었으니 당연히 날 보내고 같이 타든가. )

 

어디 게이트 옆에서 갑자기 슝 들어와서는 양보해달라 어쩌고.

 

확 열나는거 참고  '일행이고 뭐고 자리가 있어야?' 하니깐 옆으로 슥 비키던데..

 

올라가는데 옆의 옆에 남자가 이런 경우는 첨 본다 하더군요.

 

순간 확 돌아서 (물론.. 다른 일행들은 다 여자였습니다. ㅋ)

 

확 퍼부울려고 하는 순간 옆의 여자가 누구누구가 게이트 옆으로 들어온거다

 

하니깐? 뭐 누구누구가? 되묻더니 걍 패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굉장히 기분 나쁘더군요.

 

어디 스키장 기본 에티켓.. 아니. 이건 스키장 첨 온 인간들도 다 아는건데..

 

다른 스키장 있을땐 함도 못봤는데,  휘팍에서 가만 보면 게이트 옆으로

 

들어가는 캐초보들이 가끔 보이는데 제재를 안하더군요.(오늘도 2번 봄)

 

휘팍.. 이런 건 좀 관리하자.

 

 

 

 

엮인글 :

스닉 

2012.01.19 22:37:17
*.172.201.14

요즘 대기줄에 서있으면... @_@ 핑핑 돌아요 ㅎㅎ

논골노인

2012.01.19 22:38:33
*.129.87.119

예전에 리프트 앉으려고 보니까 물컹 해서 보니
아줌마가 떡...
대기줄 뚫고 들어와서 리프트 도는 데 부터 앉아서 온거 같더군요
앉지도 못하고 깽깽이로 탈출하면서도 내가 뭐하는 짓? 이런 생각...
알바도 당황하고 옆에서 같이 기다리던 사람들도 깜짝
비켜달라고 말할 여유도 없었습니다 ㅡ,.ㅡ

조조맹덕

2012.01.19 22:42:33
*.32.154.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키장에서도 아줌마 파워는..

라떼라떼

2012.01.19 22:46:51
*.219.70.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전 지하철에서 당해도 엄청 깜놀+황당하던데 맆트에서..진짜 용자네요

파운딩머신

2012.01.19 23:08:57
*.124.153.52

다스베이더의 WARF 가 생각나요~ ㅋㅋㅋㅋㅋ

럽수

2012.01.19 23:19:53
*.53.19.6

다스베이더 워프 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천보더80

2012.01.19 23:22:55
*.100.31.222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가 대세 ㅋ

M3ESS

2012.01.19 23:28:00
*.224.100.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위대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마늘쫑~

2012.01.19 22:44:06
*.226.207.171

요즘 이상시럽게 그런사람들 있어요 꼭 립트 사람 꽉찼을때 끼워들오는건 먼지

조조맹덕

2012.01.19 22:46:45
*.32.154.73

저도 옆에 자리만 있었음 좀 황당하긴해도 옆으로 땡겨줬을겁니다.
가만 생각하니.. 전에 어떤 고딩은 내 자리쪽에 다리 하나 끼우고는
"아~ 여기 5인석 아냐?" 어쩌고 하길래 "내쪽으로 자리 넘어왔소"
했고..(근데 5인석 리프트가 어딨냐? 4인이나 6인은 있어도.)

SooCut-

2012.01.19 22:44:54
*.209.54.196

초보보더들이랑 같이 오시는 분들이 기본 매너부터 가르쳐야하는데..
에혀..

아무개다

2012.01.19 23:01:58
*.99.65.47

저런건 그냥 가정교육을 못받은거 아닐까요...오늘 휘팍 편의점계산대에서 본의아니게 새치기를 하게된 제가 할말은 아닌 것 같지만;;;;;

SooCut-

2012.01.19 23:30:59
*.209.54.196

아무개다님처럼 립트에서 그런분들은 본적이없어요
저도 제 앞에 새치기하면 그냥 그러러니 하구 넘기는데.
저처럼 이런걸 방관을해서 사람들이 의식하지않고 새치기하는게 빈번히 일어나는것같내요
담주에 립트에서 이런일이있다면 제가 아주! 따꼼하게! 새겨듣게끔 말 해야겠내요!

까칠남

2012.01.19 23:03:53
*.227.229.162

ㅇ ㅏ~ 요즘 개념 팔아잡수신분들 많아요~
전 전주에 아자찌랑 한판했다눈.. 파라다이스내려와 립트 대기하고있는데
어떤아자씨가 옆으로 밀고들어오더니.. 아들또한 옆으로딱~! 둘째아들까지 딱~!

저를 밀어밀어 아들둘 자리를 맹글어주더군요 전뭐.. 밀리다밀려 옆에계신 스키어분과 자빠링
할번했구요.. 순간 욱해 아자씨 해도너무하시네요~ 했더만 뭐이자슥아? 와~! ㅅㅂㄹㄱ
한바탕소동이...;; 그때 소란피워 죄송했습니다~ ㅜ.ㅜ

ps - 아무리 힘들구 어렵더라두 개념은 팔아잡숩지말자구요~ ^^*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여~

조조맹덕

2012.01.19 23:08:35
*.32.154.73

전 애 데리고 개념 잡숴든 사람은 괜히 더 시비걸어 주고 싶던데 ㅋ
어디 좀 다쳐서 애 데리고 집에 고생해서 들어가봐라 ㅋ

파운딩머신

2012.01.19 23:13:45
*.124.153.52

무개념 보더들

다가오는 설에 떡국만 쳐묵쳐묵 하지말고

개념도 좀 챙겨 드시기를...... -_-;;

충남 아산&천안

2012.01.20 01:08:29
*.226.223.187

참아요 그러다 읏어터지면 본인만 손해랍니다

조조맹덕

2012.01.20 22:43:16
*.32.154.73

어지간하면 터지기는 힘듭니다.ㅋ 남자 1명이거 확인도 했고.. 이러나 저러나 어릴때부터 해서 20년 넘게 운동한지라..(안쉬고 한건 17년..운동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아직 30대중반예요 ^^; ) 거기다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흉기도 2개 소지한 상태라 다 대 일도 문제없어요 ㅋ 어제도 식당에서 수제비 액상 스프에 자름선이 없어서 이빨로 뜯다가 짱나서 나이프 꺼내서 짤랐더니.. 앞 테이블 있는 사람이 헉 하더라는 ^^;
(나이프가 좀 큰 나이프긴해요 ㅋ)

내이름아따

2012.01.20 02:40:01
*.252.193.234

호크에서 본것만 해도 몇번인데...소심해서 그냥 보고만 있음...ㅠㅠ

새처럼 훨훨

2012.01.20 06:34:37
*.243.94.36

조조님 전 그런 사람 관리 전문입니다........

자 휴대폰 드시고.........

위의 번호를 눌러.........아........아닙니다;;;

다음에는 꼭 봤으면 좋겠네요~~ㅋㅋ

feel0723

2012.01.20 10:23:50
*.79.82.5

진짜 초보들 강습해줄때 기본 예의나 매너에 대해서 강습해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Hoon'S

2012.01.20 11:21:03
*.153.51.130

대체로 보면 그런 마인드를 가진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도 그렇게 행동하더라구요;;;

매너없는 행위 자체가 일상생활인듯..ㅎ

가끔 저두 비슷한일 당하면 "이런 시부엉새"를 들리도록 외칩니다;;ㅎ

몇일전 맆트앞에서 살짝부딪혔던 매너좋은 훈훈한 알파인 아저씨.. ㅎㅎㅎㅎ

서로 동시에 죄송합니다~~ 이랬는데... ㅎㅎ 기분나쁘기보단 살짝미소짓게되더라구요.ㅎㅎ

한눈에 반할....ㅃ...


아....나 남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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