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탔습니다.!
자리가 하나 보이네요..! 오!! 피곤한데
눈에 뵈는것도 없고.. 그래서 잽싸게
가서 앉았습니다... ㅎㅎㅎ 뭔가 엄청난
경합에서 이긴듯한 기분!!
아주머니들의 자리 잡기 가 성공하면 이런
기분인가요? ㅎㅎ
기분좋게~ 아침 빈자리를 차지고하고 좌우
앉은 분들을 돌아 보는 여유를 갖는 그순간..!
읭? 옆에분이 옷이!! 제가 입고 있는옷과 똑같습니다.
게다가 브랜드도 같습니다.. !! 심지어 하의 색깔도
같...!!!
신발을 살펴 봤습니다... 아.. 그나마 다행이네요.
신발은 전 로퍼.. 옆사람은 운동화! ㅎㅎ
졸지에 커플룩이 되어버렸... 사람들이 역마다 타면서 저와 옆사람을 번거라 가면서 훌터 보고 있어요.. 아..하하....
괜찮아요.. 20분만 참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아요...
여자분 이거든요..ㅋ
어떤옷이에요??뭘 입으면 강제로 커플을 만들어주나요..부럽게시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