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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는 롬앤썸 11/12 155구요...
바인딩은 살로몬 칼리버
부츠는 살로몬 새비지...
부츠가 좀 약한감은 있는데 30대후반 늦은 나이에 보드 시작하는거라 막 지르기도 겁나고 얼마나 탈지도 모르겠고...
주위 지인들에게 보드좀 타러가자고 말하니 이제 보드 접을나이라고 말하고...컥...
보드복 상의는 코스트코 보드복 5만원짜리...
하의는 롬프 12만원짜리...
젊은 사람들 입는 알록달록 한거 입고 싶지만 이나이에 추접스러울까봐 보드복에는 투자 안하려구요...
사회에서 어느모임에 가던지 아직 막내역활인데 보드장에 가니 완전 노친네 뻘이라 좌절중...얼마전까지 대학생이었던거 같은데...
내가 나이들었음을 보드시작하면서 처음 깨닫게 되었네요...ㅜㅜ...장비궁합은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