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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809 K2 Jibpan을 타고
그분은 0708 Burton FeelGood을 타고 있습니다.
그분은 지인의 소개로 FeelGood을 넘겨받아 열심히 노력해서 카빙까지 도달을 했습니다.
열심히 연습을 하니.. 엣지도 무뎌지고,
힐턴에서 가끔씩 터지는 현상이 생기는것 같아서,
제 데크와 그분의 데크를 휘팍에 있는 수리실에 왁싱과 엣징을 맡겼습니다.
오우 전 엣징후에 더 나아진 그립감을 감탄하는데,
그분은 여태껏 내가 탔던 데크가 아닌것 느껴져서 넘어지는 바람에 너무 속상하다고 합니다.
분명 1도 깍아서 그에 맞는 엣지 체인지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녀에게 어떻게 쉽게 이야기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뒤에서 그분이 타는것을 곰곰이 관찰하니,
FeelGood에 턴을 할때 반응이 더 민감해 보였습니다.
1. "그냥 적응 될때까지 무조껀 타세요.?" 가 정답인지.?
2. "89도로 엣징을 했으니 프레스 주는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해야할지?"
3. "낮은 스롭에서 천천이 로테이션 하면서 베이직 카빙턴을 반복하면서, 감을 익히라고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엣징후에 무척 만족했습니다.
업다운이 약해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든 1인...
사실, 일반적인 보더기준으로 엣징후의 차이를 완전히 파악하기엔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기분학적인 요소가 가장 강할듯 하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 체감적으로 파악해야 하실듯 한데요...
장비를 바꾸거나, 엣징등 튠으로 인한 기존의 장비와의 차이점을 순식간에 파악하여 적응하기란 정말..ㄷㄷㄷ..
저도 장비체인지 후엔 한동안 약간씩 천천~히 반응도라던가 그립력을 살핀 후에 확실히 줄수 있는 만큼 줍니다.
그 전에는 잘해야 6~70% 정도밖에 못하겠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