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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사놓은지 3주만에 바인딩 구입하고
부츠는 걍 렌탈해서 지난주 금욜 심야로 첫 출격을 햇씁니다..
역캠버는 처음 타보는거라..
느낌이 어떨까 사뭇 궁금하기도 하구
턴돌때 갑자기 훽 돈다는 어떤 님들의 글들을 보고
나름 겁도 살짝 든 상태였었는데요..
잘 타는 실력은 아니지만 렌탈것에 비해
엣지는 확실히 먹히더라구요..
처음에 긴장을 해서인지..
넘어지질 않고 나름 탓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도 풀리고
그날 설질이 워낙 좋아서인지
막 달리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러다 갖가지 동작으로 여러번 넘어져봤네요..
같이 간 친구는 제가 병원에 실려가는줄 알았다네요..ㅎㅎ
보드 처음 입문할때 빼고는 그렇게 퍼레이드로 넘어져본 기억이 없었는데..
저도 좀 챙피하긴 하드라구요....
이제 살짝 맛을 봤으니 이녀석에게 정을 듬뿍 줘야겟어요..
참고로 제 장비는 버튼 커스텀 스몰&유니온 밀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