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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는....
우리집 옆옆 건물에 살아요...
한창 연애할때 제가 꼬셔서...
우리집 옆옆 건물로 이사왔어요...
게다가 전세로... ㅡ.ㅡ
요즘같은 전세 대란에...
다른 전세집을 구할수 없어서...
옆옆 건물에 계속 살고계세요....
사귈때는 가까운게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헤어지고나니...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요....
마주치면 인사하는데....
마음이 무거워요.....
가끔 동네친구 없다고
술한잔 하자고 꼬시는데...
그냥 미안하네요..
저도 그렇지만...
그친구도 어서 좋은사람 만났음 좋겠네요...
일주일에 한 2번은 마주치는 것 같아요...
왠지 밖에 나갈때마다.. 신경쓰이게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