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근을 하려고 남아서 헝글링 중이라 언제 퇴근할지 모르겠는 RockQ입니다.
밑에 일할때 옷차림 얘기가 있어서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ㅋㅋ
저는 일단 겉으로 보이는 옷차림 같은거엔 남들이 신경좀 쓰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데요 ㅎㅎㅎㅎㅎ
보드복만해도 전에 입던 보드복 5년넘게 입어서 방수력이 떨어져서 자꾸 눈이 붙어서 바꿨구요 ㅎㅎ 지금 입는 보드복도 3시즌째인데 아무 이상 없어서 아직 바꿀 계획은 없구요 ㅎㅎ
세차 얘기도 뭐...ㅎㅎ타면 내눈에 보이지도 않는거 뭐하러 닦냐고 하는 정도이니...;;
(좀 심한가요^^;;)
암튼 저는 누나가 둘 있는데 패션테러리스트인 저를 늘 불쌍히 여겼습니다 ㅋㅋ
특히 대학간 다음에도 공대피플인 저는 늘 입듯이 후즐근하게 입고 다니니 누나들이 깔끔하니 새내기 스탈 옷을 사줬었는데
어머니 왈: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체형이 변하니깐 이제 옷 그만사고 군대갔다오면 사렴
그렇게 저는군대를 다녀왔고 역시나 체형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복학하고 몇년됐는지도 잘 모르겠는 누나들이 사준 다늘어고 꼬질꼬질해진 새내기 스타일이었던 옷을 입고 다니니 보다못한 누나들이 엄마에게 아들 옷좀 사주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머니 왈: 남자는 취업하면 옷입는 스타일이 많이 바뀌니 취업할때까지는 옷자꾸 사지 말으렴
저는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직으로 일하면서 학생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옷들을 입고 다니면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정작 패션테러리스트인 본인은 괜찮아요 ㅎㅎㅎㅎ
(누나들은 아직도 저를 매우 불쌍히 여기네요 ^^;,;)
P.s.한줄요약:스타일 변화는 없었음
누님들 알흠다운지요..☞☜;;